행위

애서가의 하극상 ~사서가 되기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겠습니다~

조무위키

위험!

이 문서는 제목너무 길어서 읽다 보면 너는 죽게 됩니다. 삼가 고(故) 너의 띵복을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아무튼 야무지게 빕니다.


흔해빠진 직업같은 중2 양판소보다 못한 소설도 있는데 이 소설의 페이지가 없어서 만들어둠. 알아서 수정바람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고 있는 이세계 전생물


애서가였던 주인공이 지진으로 인해 책더미에 깔려죽고 이세계의 병사의 딸로 빙의를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그 세계는 계급사회이고 지독한 문맹률을 자랑한다.
책은 사치품으로써 평민은 가지고 있지않아 주인공이 좌절하다가 자기가 책을 만들면 된다고
생각해 종이부터 만들기 시작함.
제목에서 보이다시피 크게 이 소설의 내용을 요약하면 애서가는 주인공을 지칭하는
말이고 말그대로 주인공이 하극상을 벌이는게
주이야기다. 평민에서 기사단장의 딸 그 후 바로 영주의 양녀. 계급이 올라가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최근 소설내 시간으로 1년이내에 왕이 양녀로 거둘 예정이다.
현재 5부가 연재중이며, 작가가 5부 완결예정이라고 했기 때문에
왕의 양녀가 되기전에 커다란 하극상을 일으키고 끝날 가능성도 있다.


현대인 천재론

어디 위키에서는 현대인 천재론의 비판이 어느정도 들어갔다는 식의 얘기를 하는데
약 20년동안 책만 읽는다고(주인공이 죽었을당시 20대 극초반이다)
종이, 샴푸 비스무리한 것, 인쇄기, 펌프 등등 이런것들의 구조를 떠올리고
지휘를 해 만들 수 있다?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예를들어 디시찐따들도 종이는 나무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보면 어버버하는 사람이 9할일 것이고, 아주 낮은확률로 종이만들기
더쿠가 있다면 만드는방법을 정확히 알 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작중 주인공의 지식은 모두 잡지식에서 끝나지 않고 실현가능한 지식으로써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이 뭔가 물건의 아이디어를 내거나 하면, 주위에서는
그걸 도입을 하고 무조건 눈에띄는 성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이걸 보는 네덕들 사이에서는 어디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이거
원리와 구조가 굉장히 단순해서 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
라는 아는척을 하는게 자주보인다. 증기기관차가 만들기 쉽다는 개소리는 여기서 처음봤다.




신나게 현대인 천재론에 관해서 쓰긴했는데 그래도 볼만하다.
일단 분량이 상당히 많고 16/6/29 지금도 작가가 평일에는
특별한일이 없으면 1편씩 업로드 한다.
대신 반복되는 패턴이 많아서 처음에는 괜찮은데 3부까지 보다보면
또 뭘 만들고 있지 하고 글을 내리는 자신을 볼 수 있을것이다.
대표적으로 좃같은 패턴중 하나가 평민 소꿉친구와 비밀방에 들어가는건데,
그 징징대는 묘사가 한두번이면 귀엽지.
주인공이 귀족이 되고 귀족원 들어가기전까지 계속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4부부터 재밌어지는건 저런 패턴들을 원천봉쇄해놨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