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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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잊혀진 놈.gif |
개요[편집]
1990년대 초반 정도에 공부할 때 집중력을 올려준다면서 학교길에 책받침과 공책 등을 나눠주며 홍보하던 소음 생성 기계이다.
4번을 틀면 공부가 잘되고 2번을 틀면 잠이 잘 온다니 어쩌니 하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화이트 노이즈 효과를 노린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으로 26.99달러에 팔고있으니 관심있으면 구매해서 들어보자.
인타넷에 떠도는 것들은 PC통신시절 MP3들이 다분해서 좆병신인게 많으니까 걸러라.
이제 퇴물이다 보니 2000년대 오버 테크놀러지의 산물인 줄 아는 놈도 있다.
현실[편집]
중력이 부족한 나는 앉지 못했다.
반도의 몇안되는 사기 기계.
이상한 소리를 지속적으로 들려줘서 뇌파를 안정시켜줌으로서
집중력이 좋아져 공부를 잘하게되거나 잠을 더 잘자게된다는 개소리로 사람들을 유혹하는데,
공부만 잘하게된다면 애들을 북한에 던지는짓도 주저하지않을 부모님들이 한가득한 헬조선에서 흥하게된 제품이다.
집중력이 좋아지고 나발이고 결국 이걸 쓰던 안쓰던 공부하는 사람은 여전히 공부하니까 공부 잘 하게되는것이고,
안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쓰나마나 인 셈인데, 이 회사의 광고의도는 그야말로 "니가 공부잘하게되면 내덕이고 못하면 그냥 니가 공부안한 것임"이라는 것이다.
그야말로 지 불리한것은 절대로 피하고 유리한 것에만 이득볼려는 이른바 공부잘하는 애들한테 묻어가는식으로 숟가락만 얹는 상술.
광고할때도 잘보면 집중력만 좋아진다고할뿐 공부를 잘하게된다는 소리는 존나 한마디도 안하는데도
그러면서 광고로 "엠씨스퀘어로 공부를 잘하게 된 학생들"의 사례를 채택하고있어서 다들 "이거 쓰면 공부잘하게된다"라고 오해하게 만든다.
항의도 많이 받았었는지 "개인차가 심한제품"이라는 변명도 많이했었다.
그렇다면 개인차가 심할정도로 비과학적인걸 사람들한테 사실인것마냥 팔았다는 소리가 된다.
실제로 엠씨스퀘어의 효능을 조사한 한 논문에서 "엠씨스퀘어의 효능이 확실한 것은 아니다(This effect is unclear)"라고 발표했는데
엠씨스퀘어사에서 그 논문을 근거로 "엠씨스퀘어 효과 논란 더 이상 없다"라고 했다.
이는 너무 약한 논거로부터 너무 강한 주장을 이끌어낸 것익 적절한 양화사나 계사를 이용한 주장이라고 보기 어렵다.
사실 기계보다도 광고용도로 주는 학교앞에서 나눠주는 공책이 더 유명하다.
특히 성공사례에 글자를 지워서 괴상한말로 만드는것이 유행이었을정도.
나중엔 이걸로 오목까지 하는 학생도 많이 나오면서 유용한 시간풀이 공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