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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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이 아니다

푸하하 아이고 과장님 푸하하하하

근딜탱이라는 딜이랑 탱보다 존나 애매하고 병신같은 포지션을 맡고있다. 병신새끼 걍 주인공보정이다

JRPG에서 주인공 포지션에 있는 직종. 예언이라던가 아빠가 용사였다던가 하는 이유로 왕에게 억지로 용사 역할을 떠안게 되어 이만리 적진으로 나까마들과 여행을 떠나는게 그들의 주업무이다. 게임내에서 만나는 아군포지션 NPC들은 존나 용사님 용사님 하면서 빨아주지만 알고보면 굉장히 드라이하고 경제적인 관계인데, 왕이나 촌장은 지들이 관리하고 있는 토지에 나타난 위해를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거의 무료, 어쩔때 골동품 하나 던져줌) 해결하고 사탕발림같은 칭찬으로 퉁치는 것이다. 아니 솔까말 용사 파티 4명이 마왕 이길 수 있으면 정규군 5천명이 들어서 다굴치면 이기지 않겠냐? 근데 안하는거 보면 역시 용사 추대는 굉장히 경제적인 이유다.

이로써 우리는 왜 하청 같은 아웃소싱이 대기업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지, 또 왜 세계최강 미군이 자기네들 전쟁에 PMC를 고용하는지도 알 수 있다.

즉슨 아무런 금전적 소요 없이 중대한 안보위협을 철거할 수 있다는 거. 존나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