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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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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 무엇보다도 다른 우주명작급 작품이니 본문을 읽기 전 뇌를 비우시기 바랍니다.

개요[편집]

플레이어의 화신, 즉 아바타를 주인공으로 하는 게임이다.

성별 선택/캐릭터 4개중 선택이 가능하지만 커스터마이징은 불가능하다.

포트레이트는 모드 설치를 하거나 직접 뜯어서 바꾸는 게 가능하다.

동료들의 모습도 고정.

스토리는 선형적이지만 게임플레이가 굉장히 비선형적인 것으로 유명한 게임이다.

GOG에서 싼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울티마4, 온라인과 함께 울티마 시리즈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4,5,6에 비하면 메인퀘스트는 선형적이지만 할 거리가 제일 많으며, 3D를 제외한 울티마 싱글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든 게임이다.

제작비는 높은데 현대 오픈월드 겜이랑은 달리 개발기간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은 편.

버그 잡느라 시간이 늘어져서 고생했다고 한다. 덕분에 오픈월드 겜치고는 버그 없는 게임으로 나와줌.

물론 같은 시리즈 타 게임보단 버그가 좀 있는 편이다.

4,5,6 시절 올드비한테는 까이는 편이지만 시간이 지나서 재평가가 많이 된 게임이다. 8,9를 잡수고 울부짖던 팬들이 7보고 선녀같다고 함.

고전 rpg 답게 방위함정과 가짜 벽이 존재한다. 그런데 워낙 깔끔하고 쉬운 겜이라 위저드리처럼 헤매진 않을거임.

특징[편집]

옛날이 아니라 최근에 울티마7을 처음 접해본 사람이면 굉장히 당황스러울거다.

조작키가 무슨 로그라이크 수준으로 복잡하고 불편하다.

캐릭터 이동 속도도 답답한 편.

게다가 저널 퀘스트마커? 그런거 없다. 원한다면 종이에 직접 써야함.

그래도 그거 감안하고도 지금 플레이해도 재밌다.

지금 할거면 속도 최대(10fps)로 맞춰 놓고 해라. 안그러면 킴치맨 특성상 암걸려 뒤짐.

1편은 블랙게이트, 2편은 서펀트 섬을 중점으로 다룬다.

2편에서 고급 장비들이 갑자기 눈앞에서 꽝꽝 증발하는것을 볼 수 있다.

2편에서 시작하자마자 두건쓴 NPC가 질문을 하는데 메뉴얼 없으면 대답을 제대로 못하게 되고 꿀꿀 소리만 내게 된다. 경비병도 말을 못알아들어서 문을 안열어주므로 게임 오버. GOG판이면 게임-우클릭-메뉴얼에 들어가서 질문의 대답을 찾아서 쓰자.

메뉴얼 없어도 요샌 인터넷에 정리를 잘 해놔서 그걸 봐도 된다.

2편은 1편에 비해 자유도가 떨어진 대신 스토리가 강화되었다. 꼭 해야 하는 이벤트가 많아 어드벤쳐 겜이라는 평을 듣기도. 물론 다른 어드벤쳐 겜에 비하면 꼼수가 많긴 하다.

여러가지 요소[편집]

놓여있는 맥주를 먹을 수 있는데 플레이어가 술이 정말 안받는 체질인지 한병 먹자마자 토한다. 바닥에 토사물 아이콘이 생겨난다. 그런데 NPC는 토사물보고는 뭐라 안한다.

F를 눌러 음식을 먹거나 먹일 수 있다. 먹이안주면 동료들이 찡찡거린다. 심지어 주인공마저 찡찡거린다.

C를 눌러 동료들과 함께 패싸움을 시전할 수 있다. 근데 약하면 털리고 죽음. 죽은 동료는 시체가 되어 가방에 넣을 수 있다.

강아지를 쓰다듬어주거나 NPC와 대화하거나하면 얘들이 쫓아다닐때가 있다.

밤늦게 집에 쳐들어가면 NPC들이 뭐라 한소리씩 한다. 그래도 친절하게 답해줌.

물건 훔치는거 걸리면 경비병을 불러온다.

마법 양탄자를 타고 날아다닐 수 있다. 8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마차나 배로는 갈 수 없는 구간에 가는 것도 가능하다.

마법 문이나 잠긴 문도 텔레포트로 뚫고 지나가기 가능.

최종보스나 중요 NPC랑 대화 한 마디도 안섞고 엔딩 보기 가능.

초반 마을 대장간 지붕에 들어가면 엔딩에 필요한 모든 물품+최종 무기방어구를 얻을 수 있는 구역이 나온다. 엔딩에 필요한 물품 구하는 두부심부름이 싫다면 여기 들르면 된다. 울티마 시리즈 최초로 살인 사건 못 풀면 마을에 못 나가는 겜이라 살짝 비판 받았지만 여기 맵으로 가는 꼼수 이용하면 나갈 수 있다.

도박장이 존재한다. 꼼수 쓰면 몇만 골드도 그냥 따는게 가능. 슬롯 머신이 제일 많이 번다.

이동 수단에 아이템이나 상자를 얹을 수 있다. 아바타 무게 초과돼서 힘겹다면 아이템을 담은 상자를 양탄자 위에 얹으면 된다.

빵을 사서 그걸 밟고 보통이면 오르지 못할 성벽을 오르는 것도 가능하다.

Exult 패치 깔면 오브젝트를 마음대로 옮길 수 있는 치트키가 주어지는 데 그걸 써서 NPC 집들을 다 뜯어서 나만의 집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자유도[편집]

현대 게임에서도 이정도 자유도를 가진 게임은 거의 없을것이다. 그만큼 자유도가 정말로 높다.

확실히 최신 게임이랑 비교해도 지형지물, 사물에 대한 상호작용 요소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하지만 대화를 키워드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가짓수가 적다는 것과 토사물이나 알몸 상태로 돌아다니는 주인공에 반응을 안하는 등 사소한 단점 몇개는 있다.

2D라서 가능한 장점이 많은 게임. 3D 게임도 그래픽이 상향 평준화되고 컴퓨터 사양이 받쳐주는 날엔 다시 한번 울티마7같은 게임, 어쩌면 울티마7을 넘어서는 게임이 나올지도 모른다.

닌텐도 슈퍼패미컴판[편집]

PC판 울티마7보다 여러가지 시스템은 축소되었지만 인터페이스가 굉장히 직관적인지라 진입장벽은 더 낮다. 플레이하기가 더 편하다.

초창기 젤다의 전설삘 나는 전투라는 평이 주류.

물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만 장점이고 나머지는 PC에게 밀린다.

닌텐도 게임이라 그런지 적을 죽여도 연기로 변할뿐이고 잔인한 장면이 모두 삭제되었다.

하지 마. 그냥 PC판으로 해.

확장팩 서펀트 아일[편집]

직역하면 뱀의 섬. 그와 걸맞게 뱀과 얽히고 설킨 퀘랑 아이템들이 많이 등장한다.

본판의 불의 섬과 비슷하게 이쪽은 실버 시드가 딸려온다.

페이퍼돌 시스템 도입, 스토리 강화 등 장점은 많은 게임이지만 게임이 어드벤처와 비슷해지다보니 자유도가 많이 떨어짐.

직접 해본 결과 울티마7에서는 NPC 미리 죽여놓거나 마법 양탄자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는데 서펀트 아일은 양탄자는 커녕 이동수단은 텔레포트 해주는 아이템 정도고

NPC 죽이면 퀘 막히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부활 템은 동료만 살릴 수 있어서 NPC는 못살림. 게임 진행 터진다.

그리고 특정 NPC는 조건 만족 못하면 등장 자체를 안해서 만나볼 수가 없다.

그래도 한국어로 부록이나 공략도 나오고 괜찮은 겜인건 맞음.

문제는 울티마 팬들이 원한 건 스토리보단 즐길거리와 월드 시뮬, 플롯 전개상 자유도였다는 거지.

19금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원래 삭제 계획이었다가 퍼블리셔가 급하게 출시하느라 삭제하는 걸 깜빡해서 그대로 내놨다고 함. 3D겜은 아니라서 유야무야 넘어갔다.

버그[편집]

지형 끼임 : 높낮이 있는 울타리나 오브젝트 근처에서 노닥거리면 낮은 확률로 걸리는 버그. F3키 누르면 지도가 펼쳐지는데 다른 장소로 텔레포트해서 빠져나오자.

아이템 증발 : 아이템을 마우스로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데 벽 지형에서 실행하게 되면 낮은 확률로 아이템이 증발한다. 중요템 잃어버린거면 세이브 로드밖에 답이 없음.

사신의 낫 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