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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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병이 이미 어울렸으므로 성문을 엄하게 경계하고 있는데, 만약 조금이라도 열고 닫으면 창졸의 염려가 있을 것이니 주장은 밖에서 응원함이 옳습니다.

 
— 김시민


임진왜란 당시 열심히 활약하면서 군수에서 병마사까지 진급한 인물.

경상우병사 제직 당시 진주성에 몰려오던 일본군을 상대로 열심히 싸우다, 이후 진주성으로 후퇴했으나 김시민이 문을 안 열어줘서 못 들어갔다.

진주성에 못 들어갔으니 도망칠 수 있었겠지만 안 도망치고 싸우다가 의리있게 전사.

하지만 다들 진주성에 못 들어간 사람으로만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