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작

남겨진 작품

글쟁이던 그림쟁이던 어느 "쟁이"가 죽기전에 남긴 작품들. 좁게는 최후로 남긴 작품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미완성이던 완성작이던 둘다 오케이.

그 쟁이의 작품을 다시는 볼수 없을거라는 기대치에 나중에 재평가라도 되는날엔 가격이 미국간다.

야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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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으로 유명한 엘프에서 낸 1996년 작품. 던전크롤러와 추리, 에로를 스까놓았다.

학교 관리인이자 변태 개쓰레기 이토 이사쿠(유작)가 나이부심 부리는 꼰대인 자신을 공경하지 않는 여성들을 참교육시킬려다가 대가리 부서져 죽는 훈훈한 스토리다.

용감한 남주 잦이놈 같이 잡아다 놓았으니 뺑끼통 맞고 골로갔지만...

큰 인기를 얻어 취작, 귀작 같은 시리즈가 한동안 이어졌다.

여담으로, '유작'이란 제목 때문에 게임 내용을 모르면 어떤 게임인지 오해하기 딱 좋다.

이러한 작명 방식을 나중에 미육의 향기에서 비슷하게 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