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의랑

조무위키

이 문서는 꿀 그 자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평범하지 않은 개꿀을 다루고 있습니다.
KIA~ 꿀맛 한번 좋다~

삼국지에 나오는 관직. 하는일도 좆도 없으면서 황궁에서 먹고놀고자고 하면서 황제의 질문에 답변만 하는 그야말로 개꿀보직이다. 어지간한 공무원, 부사단장보다도 더 개꿀보직이다.

동탁이 "황제 폐하, 저는 분명 황제 폐하께서 주시는 의랑 관직이 분명 미치도록 마음에 듭니다. 그러나 일이 심각해졌습니다. 휘하 병력들이 저랑 헤어지면 반란을 일으키겠다고 아주 개난리입니다. 이놈 새끼들을 달래기 위해서 저는 의랑 관직에 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며 이걸 대놓고 거절한 것으로 유명하다. 엄연히 황제의 권위에 도전한 것이다. 물론 이 당시 후한은 황제가 십상시새끼들한테나 시달리는 개병신상태였고 전국 방방곳곳에서 황건적들이 난을 일으켰을 때라 황제의 어명이 전혀 통하지 않았을 무법한 시대였다. 그러니 동탁이 대놓고 거절해도 다른 신하들이 뭐라고 못 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