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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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 입장에서[편집]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한장에 담아서 취직하고자 하는곳에 주는것.

니새끼들 신상정보/학력 사항/경력 사항/ 자격증 취득 사항을 기술한다. 존나 따지 힘든 자격증부터 시작해서 돈만주면 개나소나 다 딸수 있는 자격증까지 총동원하여 적어내린다. 물론 우리같은 엠창인생들은 존나 따기힘든 자격증 1~2개, 돈만주면 따는 자격증 7~8개로 적어나가는게 대부분이지만..인생 씨발.

몇 개월 하다 그만둔 알바는 1년 이상 올림 계산하고, 군필 아닌 새끼는 "군제문제 잘 해결됨^^" 이따구로 자신을 군필자와 동등하게 업그레이드 시킨다. 학교 중퇴면 일부러 졸업 년도 쓰는 란을 비운다. 요즘은 블라인드 면접이 유행이라고 우기고 사진을 일부러 안넣는다. 사진 넣는건 존나 귀찮기 때문이다. 이력서 내에 항목이 있는데 빈칸으로 남겨두고 인사담당한테 "니가 알아서 예측하세요" 라며 엿을 먹인다.

어떤 새끼들은 해보지도 않은 경력이나 가지고 있지도 않은 자격증을 뇌내망상을 통하여 취득하여 자소설을 쓰는 가라쟁이들도 있는데 회사가 등신도 아니고 다 뽀록나니 그러지는 말자. 이력서는 니 발자취(=자격증, 경력)를 쓰는거지 자소서처럼 소설을 쓰는게 아님. 이력서 뒷면에 증거 붙여서 내는게 괜한 게 아니다.

자소설과 달리 반드시 1페이지를 맞춰야 한다. 뭐... 앰창인생 대부분은 1페이지 채우기 조차 힘들 것이다.

주로 자소설과 같이 쓰며 이걸 쓸때 소설가들의 고충을 체험을 할 수 있다. 거의 도자기만드는 장인에 빙의되서 쓰다가 조금이라도 흠이 있으면 이게 아니야!!!를 외치며 지우고 다시 쓸 정도

자신의 인생과 영혼을 이 한장에 모두 담아 생전 하지도 않던 노오력하며 만들어낸다.

회사 입장에서[편집]

이런 취준생들의 노오력에 경의라도 표하듯 회사내에서 매우 다양하게 쓰인다.

1.직원들이 스트레스 쌓일 때 문서 세절기에 넣고 갈아버리거나 손으로 직접 찢으며 사용하는 스트레스 해소용,

2.점심시간 혹은 야근할 때 사용되는 직원들의 라면 받침,

3. 부장님들이 등신같은 부하직원의 면상을 어택할 용도로 사용하는 투척용 무기

4. 잠깐 쓰고 버리는 이면지,

5. 직원들이 손글씨로 작성하기 곤란한 편지를 쓸 때 글자를 오려서 붙여가며 편지를 작성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글자 모음

6. 직원들이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을 때 화장지 대용품으로 똥딲는 용도 등등

정말로 유익하고 알차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