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랑과, 그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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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하시 빙고가 집필한 로맨스 계열 라노벨인데 시리즈 다 본 사람으로써 말하자면 뽕빨물이 판치는 로맨스 라노벨을 다 엿 먹이는 소설임.

한줄 요약하면 성 동일성 장애와의 사랑 이야기. 문체도 라노벨 치고 그리 경박하진 않고 보고 나서 여운도 존나 많이 남았음.

소재가 소재인지라 판매량이 ㅈ망해서 작가 후기보면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라노벨 더 이상 안 쓴단다.

진짜 뽕빨물 모에물 판치는 라노벨의 유일한 빛이다. 로맨스 소설 중에서도 필력 괜찮은 편이니까 한번 보는 것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