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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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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항목 : 펜팔

국제 펜팔 만드는 웹사이트.

의외로 한국인이 많다.

이로 인해 /int/에 의하면 계정의 국가를 한국으로 설정하면 똥남아의 코리아부들이 몰려든다는 카더라가 있다. 이것을 이용해서 서양의 옐로우 피버들이 한국인으로 둔갑해서 똥남아녀들보고 딸치고 있다.

가 서양인에 관심있다면 해당 국가의 씹덕스런 프로필들을 보면 된다. 씹덕이 아닌 일반인은 "이 칭챙총 뭐임?" 하고 쿨하기 씹어버릴게 뻔하다. 이들에게조차 배척 받으면 그만큼 니 외모가 종범이라는 것이니 한강으로 탈조선해라.

시작하기 앞서[편집]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쪽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하이펜팔로 가자. 그쪽이 인기가 많음. 하지만 그 지역을 넘어선 다양한 국가, 유럽이나 북미 남미 쪽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인터팔이 가장 나은데, 이용자 수가 월등하기에 풀의 다양성이 보장돼 있기 때문. 그리고 영어 실력은 왠만한 일상 대화는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키우고 가자.

계정을 만들땐 자기소개 란, 취미 란 요런 텍스트 입력하는 거 보다는 자기 프로필 이미지, 그중에서도 썸네일(프사) 사진을 뭘 올릴까에 공을 들이자. 이건 너네도 하다보면 느낄 거임. 아무리 '나는 얼굴 가지고 차별 안해'란 생각에 이 사람 저 사람 메시지 오는 거 다 받아주고 친절히 대해준대도 나중엔 정도를 넘는 메시지량에 서서히 지치거나, 대화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의무감만으로 깨작깨작 거리다 잠수를 타버리기도 한다. 대화를 하려면 서로간의 흥미가 있어야 하고 이는 일차적으로 '상대방이 무슨 사람인가' 하는 호기심에서 비롯되는데 가장 직관적으로 다가올 사진이 없으면 흥미는 빠르게 식을 수밖에. 그러니 그런 '재미없는 나'를 애써 연출하다가 블락의 설움을 맛보지 말고, 자신없어도 당당히 셀카 찍던 지인에게 찍어달라 하던 자신의 얼굴은 꼭! 나오도록 썸네일을 설정해주는 게 여러모로 좋다.(되도록이면 셀카보다는 남이 찍어주는 사진, 배경도 야외서 찍는게 개방적인 분위기를 내서 더 좋음)

반대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이쁜 잘생긴 친구 찾아 인터팔 왔는데 왠 숫기없어 뵈는 애가 사진도 없이 말걸면 썩 달갑지 않은 건 사실. 그러니 알량한 정의감으로 다 받아주다가 나중에 되려 지쳐서 블락 걸어 더 상처주지 말고, 일찌감치 애초에 관심 없으면 칼같이 블락하거나 답을 하지 말자. 내 사진은 나를 보이는 최소한의 성의자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리고 경험이지만 프사를 공백 처리하거나 자연 풍경 이런 것 해놓는 애들일 수록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말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대화하는 재미가 없음. 너네 찐따랑 대화할 때 재미 있었니?

얘네는 활동적이다. 그리고 거침이 없다. 매사에 예절타령 하는 우리로서는 선뜻 거부감이 들 정도인 애들도 몇몇 보이지만 대다수는 '얘 정말 당당하네' 정도의 느낌. 이건 사실 우리가 너무 경직된 게 아닌가 싶기도. 뭐 케바케기도 하고 소극적인 친구들도 많긴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을 내보이는데 거리낌이 없다. 물론 이는 자기가 불쾌하지 않는 선에서 그런 것이니 초면에 추잡하게 들이대다가 욕처먹지 말고 선은 지키자.

자, 이제 대화를 시작했다. 99퍼는 영어로 대화할텐데, 영어 못한다고 빼지 말고 자신껏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게 좋다. 애초에 그쪽 사람들부터가 원어민 급으로 구사하는 사람은 네이티브 제외하고는 별로 없다고 봐도 무방한지라 그냥 초보끼리 수다떨듯 하는 기분으로 임하면 된다. 앞서 말했듯이 표현이 틀렸건 어쨌건 전혀 내켜하지 않을 애들인지라. 대화를 트게 됐다면 대화를 이어갈 주제가 필요하다. 주구장창 how are you i'm good 이런 것만 할 건 아니잖아? 길게 생각할 것 없이 소개팅이나 미팅 나갔다 치고, 거기서의 내 모습을 영어로 필터링해서 요기로 옮기기만 하면 된다. 필자는 주로 여자 지인들과 대화하는데, 얘깃거리는 주로 상대방에게서 찾는다. 일단 얘네들은 국적 불문 댄스, 그림, 노래 운동 등 여러가지 예술을 배우고 취미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특히 댄스는 취미 물어보면 반 이상 확률로 나옴) 소재를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는 편이고, 얘네 프로필을 찾아가서 소개글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양한 얘기 하다보면 네 식견도 넓어지고 하는 이득도 있으니 차근차근 이어나가자.

거주지를 한국으로 해놓았다면 선메시지를 보내는 여자의 90퍼는 케이팝 때문이다. 십중팔구 프로필 링크타고 가보면 케이팝 좋아요 소리 나오니 평소 좆이팝을 혐오하던 사람이라면 알아서 잘 거르도록 하자. 또 이런 경우 반 정도는 카톡을 알거나 이미 하고 있는 경우가 있으니 카톡으로 대화하는 것도 생각해볼 일. 뭐 원래부터 내세울 거 없던 나라 케이팝으로나마 인지도가 소소하게 올라갔으니 좋아해야 할 일인가?

국적은 다양하다. 내가 느끼기로는 터키랑 러시아가 제일 많았었고 프랑스 비롯한 유럽이 뒤를 이으며 멕시코, 브라질이나 미국 등 남미 북미 친구들도 가끔씩 말 걸곤 한다. 넘어서서 콜롬비아나 아르헨티나 같은 치안이 위험한 나라서 선메가 오는가 하면, 모로코, 슬로바키아, 로마니아, 엘 살바도르 등 평소 관심이 없었다면 어디 대륙에 붙어있었는지조차 아리송한 국가들도 콩나듯 있으니, 그야말로 내방 컴퓨터 하나로 세계 친구들을 만나는 격. 그러므로 우리 모두 열심히 영어배워 인터팔 하자.

외국어를 배우는 목적으론 ㅆㅅㅌㅊ지만 외국인 '친구'를 사귀려는 목적이면 비추. 특히 사랑관련이면 더더욱. 온라인에서 서로 할수 있는건 매우 제한적이라서 웬만하면 몇 달내로, 길어봤자 2년정도에 깨지게 된다. 그리고 인터팔이 자기 일상의 일부분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으레 펜팔이 그렇듯 인터넷에서 만난 이들은 네가 관심이 있어서 대화한다 한들, 걔들이 차단이나 무시만 박으면 인간관계가 바로 끝난다. 그만큼 피상적인 관계에 얽매여 괜히 일면식도 없는애들한테 상처받지 말도록 하자. 설령 상대편이 먼저 대화를 걸어서 니가 열심히 대화를 하는데 상대가 관심을 먼저 잃어버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아무래도 인터팔 어플이 불편해서 인스타나 스냅챗 왓츠앱 페북 트위터 카톡등으로 대화방을 이전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대화자가 많다는 전제하에) 앱을 옮겨댕기면서 말하게 되고 시간과 체력이 은근 많이 든다. 당연히 모든애들한테 동일한 양의 관심을 줄수는 없으니까 몇몇과는 관계가 소원해지기 마련인데, 이때 스냅챗같은 경우는 언프렌드(친삭), 인스타 트위터 같은 경우는 언팔이나 블락이 박히기도 한다. 하면서 의기소침해지고 우울해지는 기분은 덤. 그니까 인터팔은 적당히 하고 서로에게 관심이 있는 소수랑만(2~3명 정도) 연락을 하는것이 좋다.

장점[편집]

진짜 가끔 외모가 ㅆㅅㅌㅊ인 서양인들이 똥송한 조선인들을 보고 호감을 갖는 경우가 의외로 흔하다 ㄹㅇ 우크라이나쪽 여자들 메시지 오면 진짜 가끔가다 기뻐서 눈물날 정도다

학교도 안가르쳐주는 회화 영어를 언제 어디서나 배운다. 진짜 백인녀 하나 사겨보겠다는 마인드로 3년을 주구장창 했더니, 영어는 한국인 인증을 요구받을 정도로 능숙하게 구사할수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