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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음식을 입에 물고, "자기, 빨리와."라고 말하면 이런 소리가 난다 카더라.

자기가 잘못해놓고 다른 사람들이 팩폭하는 게 무서워서 자기의 말이나 행동을 정당화하면서 빼애액하는 것.

애미 뒤진 새끼들이 좋아하는 꽃의 이름이다.

남간이 잘한다.

인생 망하는 지름길이라 카더라.

파오후들이 지들은 물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고 주장하는 거, 찐따들이 자기는 친구 많다고 하면서 딸 치는 거, 29만 원 가지신 분이 나는 29만 원밖에 없다고 하는 거, 꺼무위키가 맨날 하는 거, 문베충이 매일 꼬박꼬박 하…느…ㄴ ㄱ…ㅓ…

잠시만요, 이거 오햅.. 읍읍!!

작성자가 깨시민들에게 우덜식 적폐청산을 당했습니다.


14살부터 알던 친구 있는데 고등학교는 다른 학교 진학했거든? 근데 이 새끼가 고등학교 올라가고 나서 간간히 만났는데 성격이 좀 변한 걸 느낌. 그래서 중학생 땐 한 번도 안 싸우다가 고등학교 가서 간간히 싸웠는데 이거 싸운 것도 존나 어이없었음.

내가 피자 사주기로 했고 그 병신 친구랑, 다른 친구, 나 이렇게 셋이서 먹으려고 했는데 피자 치즈도 넣고 비싼 거 2판 이렇게 먹으려고 3000원 씩 더 걷어서 먹자고 합의 보고 먹었는데 다음 날에 돈 달라고 하니깐 그 병신 친구년만 돈 안 주면서 왜 줘야 하냐고 그러더라. 난 얘랑 싸운 적도 없고 그래서 얘가 이해력이 안 좋은 친군가 하고 화도 안 내고 왜 줘야 되는 지 애새끼 가르치는 것마냥 알려줘도 "왜 줘야 함?"라고 앵무새처럼 지랄하다가 지 혼자 화나서 3000원 던지면서 씩씩 거리면서 혼자 집에 가더라.

이후에도 약속하고선 누가 봐도 지가 귀찮아서 뒤늦게 약속 깨는 건데 자기 잘못인 걸로 남는 게 싫어서 말 존나 돌리다가 싸우고 그럼. 존나 많고 존나 어이없는 일들 있었지만 너무 길어서 생략.

성인 되고 나서 보니 이게 자기합리화라는 걸 알게 됨. 이 병신과 생까게 된 이유가 존나 골 때림. 이 씨발년이 자기합리화 오지게 하는 병신이라 재수도 모자라 삼수까지 했는데 그 삼수도 정시 포기하고 갑자기 수시한다더라. 그러더니 나한테 같이 도서관이나 다니면서 지 논술 공부할 테니 옆에서 나는 자격증 공부라도 하라고 함. 그래서 같이 다니면서 점심에는 밥 먹으러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뜬금없이 호날두 얘기가 나온 거임. "페북에서 봤더니 호날두는 헌혈하려고 문신 안 했더라 정말 인성 좋더라." 이러길래 내가 "근데 걔 경기장 안에선 폭력 오지게 함. 퇴장도 오지게 당해서 난 싫음." 이랬음.

근데 여기서 더 뜬금없는 게 갑자기 얘가 바르셀로나도 깜.

"바르셀로나도 유튜브 보니 더럽던데?"

"유튜브는 짜깁기가 심해서 그런 거고 실제로 호날두 퇴장 횟수가 바르셀로나 선수들 퇴장 횟수보다 많아." 라고 설명을 해 줘도 지가 본 유튜브 짜깁기 영상이 100퍼 맞는 일이라고 계속 우기는 거임. 그니깐 이새끼 말은 "유튜브에 나온 짜깁기 영상이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고 팩트다." 이거고 내 말은 "동영상은 편집으로 선동질이 가능하다." 였음.

그리고 여기서 내가 살을 더 붙인 게 "그 영상이고 뭐고 호날두가 공격수임에도 퇴장 횟수 훨씬 많고 선수 패는 걸로 유명함." 인데 이 새끼가 계속 아니라고 하는 거임.

그래서 내가 하도 빡쳐서 "니 새끼 축구 좆도 '못'하고 경기도 '안' 보고 네이버 뉴스 간간히 보는 새끼가 모르면 인정 좀 해라."라고 팩트 날림. 그러더니 개발광하면서 "나도 아는 거 있으면 니 말에 반박하고 싶어." 이러는 거임. 이 씨발년은 그러니깐 애초에 전제가 내 말에 반박을 한다는 것임. 죽어도 인정을 안 함.

근데 내가 씨발 이 새끼 삼수하는 도중에 정시 포기하고 논술이라도 보는 놈인데 이 쯤에서 끝내려고 그냥 이 얘기 왜 시작됐고 이제 그만하자고 말했는데 "이거 니가 먼저 꺼냈잖아."라고 하는 거임. 이 새끼 말로는 무슨 유튜브 영상을 그냥 보고 인정하면 되는 것을 심판 얘기에 퇴장 횟수 얘기 꺼내면서 언쟁 벌인 거라고 지랄하는 거임.

아니 씨발 진짜 개병신새끼도 아니고 지가 먼저 페북 얘기 꺼내면서 호날두 인성에 대해 물어봤다고 말하니깐 "그거랑 이거는 별개지." 이지랄 ㅋㅋ 와나 이씨발새끼 ㅋㅋ 그래서 내가 "니 그냥 호날두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해. 아니 씨발 그럼 아 날두 까여서 기분 안 좋구나 하고 넘어가지." 이러니깐 또 그건 아니래. 하도 빡쳐서 "야 니 자기합리화 좀 그만해" 라고 깜. 이 새끼가 이런 말 들으면 발광할 줄 알았는데 "자기합리화가 어때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기합리화 하는데?" 이지랄 ㅋㅋ

그러더니 "호날두 메시 이런 애들도 자기합리화 할 걸?"

여기서부터 호날두 얘기가 갑자기 그 새끼 인생 팩폭으로 이어짐. 고딩 때부터 여러 일들 다 말하고 다니는 버릇이나 행동이 자기 방어하려고 합리화하는 거부터 재수도 사실 지 미래보다 남들 하니깐 남들처럼 되고 싶어서 하는 건데 정작 절박함은 없고 부모님 등골 빼먹으면서 또 삼수나 하고 삼수하는데 또 몇 개월 지 새끼 말로는 존나 열심히 했다는데 정작 정시 안 본다고 하고 팩폭 존나 날림.

근데도 그 새끼는 계속 자기합리화 하더라. 이 새끼 자기방어 할 때나 팩폭 공격 들어오면 꼭 끝에 말투에 "~하잖냐" "~이잖냐" 이 지랄을 하면서 자기가 처한 환경이 남들이랑 다르니깐 이해해 달란 식임 ㅋㅋ 계속 이 지랄을 하길래 그냥 "병신새끼야 그따구로 살아라 이제 니새끼 절대 안 본다." 하고 생깜.

이 새끼랑 있는 단톡방 파괴하고 얘랑 아는 애들한테도 전부 말함. 생깠다고 ㅋㅋ

호날두 얘기하다가 싸운 것도 존나 유치한데 더 이상 이 새끼 합리화 하는 걸 못 보겠더라. 진짜 자기합리화 하는 새끼랑 대화 하면 존나 암 걸림. 그냥 합리화 정도는 대부분 사람들도 순간적으로 하는 거임. 근데 이 새끼는 진짜 병적으로 심함. 진짜 대화하면서 좆 같은 기분 내내 드는 건 처음이었다.

자기가 병신인 건 인정하기 싫고 그래서 병신 안 되게 발전은 해야겠고 근데 노력은 안 하고

이 새끼 그리고 삼수 내내 단톡방에 있는 친구들이 모이자고 하면 공부 때문에 바쁜 척 오지게 하고 알바 다니는 나랑 내 친구들한테 얻어 먹기는 오지게 얻어먹고서는 정작 삼수 실패하고 논술도 아마 안 될 테니까 마지막에 들었던 말로는 이것도 안 되면 사수도 한다던데 진짜 자기합리화가 심하면 이렇게 되는 거다. 씨발 저건 진짜 자기합리화를 못 고치는 게, 자기합리화 하는 걸 애초에 저렇게 좋다고 생각할 정도면 걍 불치병임 ㅇㅇ

여튼 아주 개인적인 일들 생략하고 좀 많이 축약하다보니 제대로 못쓴 거 같은데 갑자기 호날두 발롱 받은 거 보고 생각이 나서 써 봄.

아니 씨발 딴 건 좋다 이거야. 씨발 축구 그 흔한 반대항이나, 또는 교내 클럽대항전 정도는 나가고 경기도 좀 보고 축구 좀 알면 그래도 뭐라 안 하는데 좆도 모르는 새끼가 이 지랄하면서 그것도 삼수하는 병신이 저지랄 하니 진짜 개빡치네 갑자기.

그리고 걔한테 생까기 전에 이 말 못했는데 개씨발년이 자기합리화란 개좆같은 정신병에 관음증도 있더라 이시발년은. 무슨 삼수하는 새기가 페북으로 남 사생활 보는 거 즐겨하고 페북 안 되면 카톡 프사로 존나 쳐보고 단톡방에 여자 있으면 모르는 사이인데도 친추 쳐하고 프사 쳐보더라.

이씨발년은 심지어 내 전여친 프사도 쳐보면서 관음함. 이 새끼 생긴 것도 좆같아서 프사딸 쳤을 거 같은데 ㄹㅇ; 아 좆같네 갑자기. 중딩 땐 순수하고 그냥 착한 앤 줄로만 알았는데

ㄴ재밌네. 잘 읽었다. 글 주제에 딱 맞는 예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