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향의 테러

이 문서는 카미아니메에 대한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공감할 명작이거나 못해도 오덕 사이에서라도 찬양받는 애니메이션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변에게도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애니를 추천해 주세요.

2014년 3분기 애니 중 하나

비밀 양성 실험에 있었던 두 사람과 미시마 리사가 테러를 일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에 대해 다룬다.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의 OST 및 브금이 상당히 괜찮은 애니메이션이다. 연출이랑 작화 좆쩐다.

이 애니가 초반에는 분기원탑일정도로 수작이긴한데 파이브가 나오는 시점부터 좀 꼬인다고해야하나....재미가 없어진다

잘만든점을 꼽자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즉 트라우마를 상당히 잘 재현했다는 점이다.

주인공들의 과거 트라우마에 대한 꿈,회상을 하면서 괴로워 하는 장면들은 ptsd를 잘 표현했다.

애니가 처음부터 끝까지 몽환적이다. 뭐랄까.. 여름인데 여름열에 어지러운 느낌이라고 해야하나...그런 느낌이다.

공감각을 느낄수가 있어서 공기속에 흰 깃털이 날리고 목소리의 색을 볼수 있다고 하는 것 등등... 몽환적인 애니로는 원탑인것같다

모에 뽕빨물들이 넘쳐나는 요즘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몇 안 되는 수작. 다만 중간부터 스토리가 약간 꼬여서 감점이 되었다. 다만 작화는 극장판 싸다구 갈구고 OST는 잔테 특유의 분위기를 아주 잘 살려내어 작화, 연출, 음악 삼박자가 잘 맞는다.

아니 시발 이런 갓애니를 이제야 봤네.

넷플릭스에서 2017년부터 서비스되고 있으니 꼭 한번 보길 추천한다.

진짜 시발 갓애니다. 지금 일본상황에 더 들어 맞아서 현실성이 더 오진다. 고딩이 테러 해대는게 현실성있단게 아니라 헌법재해석과 일본의 원폭야욕 등이 현실성있다고.

초반 형사가 자신고향 히로시마 얘기할때, 늙은 사람들이 여름의 더위때문에 안나오는게 아니라 원폭의 후유증 때문에 나가지 않는것. 그런 일을 겪음에도 원폭을 가진 일본. 그리고 그걸 공중분해 시켜버림. 미국의 개입도 존나 현실적이다. 마지막화에서도 졸라 현실적으로 족쳤다. 바줬으면 그게 비현실 적이었다.

패전국이란 이름으로 살아 패배자 정신이 박혀있으니 실질적으로 독립해야 한다는 것은 지금 일본우익의 기본모토,바탕. 이 모든것의 목적은 주인공이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세상에 알리기위해 벌인거지만 그 과정에 일본의 온갖 상황이 다들어가 있다.

전개도 적당하고 루즈하지도 않고 1편의 긴 영화를 11화로 분할한 듯한 몰입감. 스발 그냥 갓애니. 윗사람은 스토리가 꼬인다고 하는데 '꼬인'건 단 한부분도 없다. 하나도 막힘없이 떡밥던진거 수습하고 박진감 좋게 진행됬다. 화이브 나오는 것도 회상으로 이미 떡밥을 던져놨었다.

제발 이런거좀 많이 나오면 좋겠다. 단점은 막판에 좀 막 나간감이 없지 않아 있는거 같다 이해가 잘안됨

작중에서 흑막으로 등장하는 자민당이 일본 민자당의 패러디, 대놓고 아베 정권, 우익 집단을 까고있는 애니다.

등장인물

트웰브(12)

태양같은 미소. 성우는 사이토 소우마

이름은 피실험체 12번이라는 의미다. 나인과 같이 아테네 계획 도중 빠져나와 둘이서 생활하게 된다.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리를 눈으로 보는 공감각을 가지고 있다. 도시에서 일상 소음을 깃털이 날리는 것 처럼 본다. 또한 미시마 리사의 목소리색이 연노랑 색으로 보인다고 한다.

오로지 논리와 작전에 의해서만 행동하는 나인과 달리 감정에 치중해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나인(9)

얼음같은 눈동자.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

이름은 피실험체 9번이라는 의미로 8년전 아테네 계획으로 트웰브와 화이브(파이브)가 피실험체로 당하려고 하자 트웰브와 유일하게 도망쳐온 인물 중 하나다.

미도리마 신타로 얼굴에 카게야마 토비오 목소리다.

뛰어난 해킹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시청 보안을 탈탈 털을 정도다. 맨날 범행 예고 영상을 인터넷으로 올리는데도 경찰이 못잡는 이유도 토르 브라우저를 써서 IP 우회를 존나게 해서 그렇다고 한다. 나인과 동급 실력의 해킹 능력을 가진건 작중에서 파이브 정도가 유일한 듯.

오로지 논리와 작전에 의해서만 행동한다.

미시마 리사

나인과 트웰브의 테러에 어쩌다보니 가담하게 된 인물.

하는 행동을 보면 시청자로 하여금 발암을 유발할 정도의 민폐녀다. 나인과 트웰브와 추억을 함께한 유일한 인물이라는 의의가 있는 캐릭터지만 활약이 너무 없다.

의도는 좋았지만 민폐가 심각했다. 요리라도 잘했어야.

파이브(5)

나인과 트웰브와 같은 아테네 계획 출신의 인물. 도중에 도망친 나인, 트웰브와 달리 미군에서 데려가 길러졌다.

작중 ISA라는 미국 소속 스파이 요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나인, 트웰브의 계획에 관여하여 미국 정부가 이에 관련되게 된다. 경찰, 경시청을 속이고 주인공 둘을 낚으려 한다.

지하철 노선표를 해킹해 나인과 트웰브가 폭탄의 위치를 추적하지 못하게 방해하거나 모든 통신사의 휴대폰을 전파방해 하는 등 해킹 능력은 나인과 동급.

목소리 앙 졸라 좋앙.

수명이 얼마 안남은걸 알고 자폭한다.

시바자키 켄지로

경시청 소속 형사. 나인과 트웰브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며 진상에 접근해가는 유일한 인물. 과거에 경시청 높으신분 관련 사건 꿋꿋이 수사하다 문서부로 강등당한 적이 있다. 추리력 하나는 끝내주게 잘하신다.

OP,OST

<youtube>jVOJvSEFa8c</youtube>

“

世界から弾き出されて 세상으로부터 산출되어 途方もなく細い針の上にいた 터무니없이 가는 바늘 위에 있었어 バランスをとる指の先が 밸런스를 잡는 손가락 끝이 君に触れて独りじゃないとわかった 너에게 닿아서 혼자가 아님을 알았어 僕らに　ただ一つ与えられてた 우리들에게 딱 하나 주어진 歪んだ羽で 뒤틀린 날개로 生まれてから(死ぬまで) 태어나서(죽을 때까지) 死ぬまでに何をしたい？って聞く 죽을때까지 뭘 하고싶어? 하고 묻는 君はまるで天使みたいにさ　笑うから 너는 마치 천사처럼 웃으니까 夏の熱に(歪んで) 여름의 열에(일그러져) 燃えるビルの群れの隙間を抜け 불타는 빌딩무리의 틈을 빠져나와 僕らは落ちてく 우리들은 떨어져 가는 最後に引き金を引いてやろう 최후에 방아쇠를 당겨주자 その後は冬が来て 그 뒤엔 겨울이 오고 雪がすべてを覆う 눈이 모든것을 덮네

”

<youtube>XmqRsIudBII</youtube>

1. "lolol" 1:39
2. "von" 6:14
3. "ess" 3:36
4. "saga" 4:54
5. "fugl" 2:28
6. "hanna" 4:30
7. "veat" 3:46
8. "lava" 4:51
9. "walt" 3:14
10. "birden" 4:45
11. "Fa" 5:38
12. "nc17" 4:43
13. "ís" 2:41
14. "22" 2:44
15. "seele" 2:03
16. "lev low" 2:34
17. "ili lolol" 5:41
18. "bless" 3:11

애니의 수록곡들이라고 보기힘든 웰메이드 OST. 아이슬란드어 음성이 들어간 ost들이 인상적

여담

하이큐의 평행세계 세계관이다. 그 증거로

• 둘다 2014년 애니메이션이다. (하이큐 애니는 2014년 4월에 잔향의 테러는 2014년 7월)
• 하이큐에서 등번호가 9(nine)인 카게야마 토비오의 성우인 이시카와 카이토가 나인을 맡았고 마찬가지로 하이큐에서 등번호가 12(twelve)인 야마구치 타다시의 성우인 사이토 소우마가 트웰브역을 맡았다.
• 나인, 트웰브 / 카게야마 토비오, 야마구치 타다시 두 작품의 해당 캐릭터들의 상징물이 까마귀로 동일하다. 나이도 고1로 동일
• 두 작품 모두 주인공이 남고생이 2명이며, 한쪽 캐릭터의 상징물이 태양이고(트웰브, 히나타), 다른 한쪽 한쪽의 캐릭터는 흑발캐라는 점과, 성우가 동일(나인, 카게야마)
• 두 작품 모두 전체적으로 까마귀를 이미지로 표방하고 있다.
• 두 작품 모두 오프닝 혹은 엔딩곡을 오자키 유키가 불렀다. (잔향의 테러 OP - Trigger, 하이큐 2기 1쿨 ED - Climber 모두 오자키 유키가 부름)

이거 공식이가 네타가? 거기에 존나 쓸데도 없고 작품과 관련성도 쥐좆만큼도 없는데.

ㄴ공식은 아닌데 일부러 노린듯이 기가막히게 맞아떨어져서 그렇다. 전혀 관계없는 작품인건 맞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