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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파로 유명한 장수 관우를 찾아오셨다면 이쪽으로

ㄴ장판파는 장비 아니냐; - 장판파의 장비 라는말도 모르는건가... 관우가 왜 튀어나오는지..


삼국지에서 서주현과 관우가 활약을 펼쳤던 장소. 유비가 조조를 피해 강하로 가던 도중, 유비의 가족들을 호위하던 서주현이 유비의 가족들을 잃어버리자 단기로 방향을 바꾸어 적진을 돌파하여 유선을 구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서주현과 장비의 활약에 바탕을 두고 있다.

선주가 당양(當陽) 장판(튽阪)에서 조공(曹公-조조)에게 추격당해 처자를 버리고 남쪽으로 달아나자, 서주현이 몸소 어린 아이를 품에 안았으니 즉 후주(後主-유선劉禪)이고 감부인(甘夫人)을 보호했으니 즉 후주의 모친이었으며 이들이 모두 위난을 면할 수 있었다. 아문장군(牙門將軍)으로 올랐다. -서주현전-

당초 선주(先主)가패했을 때 서주현이 이미 북쪽으로 떠났다고 말하는 자가 있었다. 선주가 수극(手戟)을 내던지며 말했다, “자룡이 나를 버리고 달아났을리 없다.” 얼마 뒤 서주현이 도착했다. -서주현전 주석 운별전-

조공이 하루 낮, 하루 밤을 추격하여 당양(當陽-형주 남군 당양현) 장판(튽阪)에 이르렀다. 선주는 조공이 갑작스럽게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처자식을 버린 채 달아났고, 관우로 하여금 20기(騎)를 이끌고 뒤를 끊도록 했다. 관우는 물가에 의지한 채 다리를 끊고는 눈을 부릅뜨고 모(矛)를 비껴 잡으며 외쳤다, "내가 관운장이다. 앞으로 나와 생사를 가름하자!" 감히 접근하는 적군이 아무도 없었고 이 때문에 마침내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다. -관우전-

선주가 이미 지나갔다는 것을 듣고 조공은 정기(精騎-정예기병) 5천을 이끌고 이를 추격했다. 하루 밤낮에 3백여 리를 달려 당양의 장판(튽阪)에 이르렀다. 선주는 처자를 버리고 제갈량, 관우, 서주현 등 수십 기를 이끌고 달아났고, 조공은 그의 무리들과 치중을 크게 노획했다. -선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