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인물은(는) 존나 똑똑하면서 존나 셉니다.
이 문서는 천재적인 두뇌와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인물을 상대로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습니다.
이 문서는 몇 안되는 개념있는 금수저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서민들을 위해 돈을 쓰며, 돈을 벌고 그 돈을 서민들을 위해 , 정당한 방법으로 축적하는 개념 금수저에 대해 다룹니다. 죽창으로 찌르면 안 되는 대상입니다. 우리 흙수저들 편이기 때문입니다.

"We are the 1%..We stand with the 99%"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를 보여준 존나 똑똑한 인물. 유비를 섬기다 공손찬 밑에 잠시 있었고 후에 조조를 따라 위를 섬김. 이민족 관리의 스페셜리스트.

연의에서는 이런 인물을 그냥 공기로 만들어버렸다. 실제로 굉장히 똑똑하고 유능한 사기캐였기에 유비는 전예가 어머니 때문에 고향으로 떠날 때 매우 슬퍼했다. 이런걸 보면 연의에서 유비와 엮을수도 있었을텐데 이 양반이 주로 이민족이랑 놀아서 짤린거 같다.

공손찬 밑에 있다가 원소에게 투항한 왕문이 1만여 명으로 공격해왔을 때, 교묘하게 '넌 배신자 주제에 이런 촌스러운 곳이나 지키는 나보다 못한 그릇이구나'라고 까서 왕문을 부끄럽게 만들어 싸우지 않고 돌려보냈다.

공손찬은 이 일로 전예가 뛰어남은 알았으나, 공손찬이 성격이 쪼잔해서 중용하지 않았다.

그 후 공손찬이 원소에게 성급하게 깝치자 전예는 말렸지만 당연히 듣지않았고 공손찬이 망하고 북쪽에 오랑캐 무리들과 잠시 있었다.

필연 조조가 이길 것이므로 조조에게 붙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여 북쪽 세력들과 함께 조조를 섬기게 된다.


조조가 승상이 된 이후 많은 지역을 돌며 태수를 맡았고, 태수를 맡는 지역마다 공이 있었으며 매우 통치를 잘 했다.

조창과 함께 이민족을 정리하러 갈 때 기병에게 포위되었으나, 수레로 원형 진을 만들며 노를 이용해 응사한 후 당황한 적을 추격해 대승을 만드는 등, 병법에도 매우 뛰어났다.

그 후 남양 태수로 지낼 때도 후음의 반란이 있었을 때 전예는 도적떼들을 붙잡아 죽이려는 전 태수를 말리고 그들에게 잘해준 뒤 풀어주었더니 소문이 퍼져 도적과 반란은 싹 사라졌다.


220년 이후 조비가 즉위하고 오환민족을 관리하는 위치에 이른다.

가비능이 공격해왔을 때 도우기 위해 참전하여 죽을 위기를 겪지만, 소똥을 태워 불을 피워서 군대가 있는 것 처럼 위장하고 도망에 성공한다.

적이 뒤쫒아와 다시 마성에서 포위되자 남문쪽에 큰 소리를 내어 남문으로 나갈 듯 위장하고 북문으로 나가 적을 당황하게 하여 대승을 거둔다.

오환왕 골진이 개깝치자 단 100여명의 기병을 이끌고 달려가 골진의 목을 베어 당당하게 돌아왔다.

그 후 오환족들은 전예의 위엄에 굴복해 그 누구도 대항할 생각을 못했다.


234년 제갈량 마지막 북벌 시기, 손제리가 10만 대군을 이끌고 촉과 함께 양동작전으로 신성을 공격했다. 만총이 신성을 구원하러 가려고 하니 거기서 전예는

적이 모든 부대로 대거 출군한 것은 단지 작은 이익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신성을 담보로 하여 우리의 대군을 끌어들이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공성하도록 내버려두어 그 예기를 꺾어야 마땅하고 그들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싸워서는 안 됩니다. 성이 함락되지 않아 적군은 필시 피로하고 나태해질 것이니 파태해진 연후에 적을 공격하면 크게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계책을 손권에게 알리면 그는 알아서 군을 돌릴 것입니다.'

라고 하여 무려 10만 대군을 회군시켰다.


그 이후 높은 지위에 계속해서 올라갔으며, 사마의는 나이가 있고 지병이 있는 전예가 사직을 몇 번이고 요청했으나 끝끝내 받아주지않고 능력을 인정해 노예처럼 부렸다.

굉장히 청렴해서 포상은 언제나 장사들에게 흩어주면서 호와 적이 보낸 사사로운 선물은 모두 장부에 적고 관에 보관할 뿐 자기 집에 들이지 않아 집안이 늘 가난했다.


이런 좆간지 인물을 촉한 중심으로 쓰느라 연의에서는 공기취급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일화와 능력을 보여준 커리어만 봐도 위나라에선 견줄만한 인물이 그다지 없는 좆사기캐릭이었다.

여담[편집]

전해가 아니다. 전해 역시 얘랑 같은 삼국지 인물인데다가 공손찬 부하였던 경력이 있긴 했지만, 전예랑은 다르게 위나라의 신하가 되지는 못했다.

공손찬이 자살했을 때 자신은 최후까지 원소랑 다이다이뜨다가 결국 전사했다.(자치통감)

전해는 삼국지 6에서 강냉이 드러내며 존나 병신같이 찔찔 쳐웃는 모습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