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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3.26. 대구~1990.12.12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배님.

서울대학교 법대 최고의 아웃풋.

법대 들어와서 1년만에 사법고시에 붙으셨다고 한다.

아직까지 살아계셨다면, 내가 지금 사는 이나라가 조금은 덜 팍팍한 곳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게 만드는 분.

아직까지 수많은 법조인들의 롤모델로 남아있다.

부천경찰서에서 성고문을 당한 권인숙을 변호해주면서 성고문을 행한 문귀동이란 새끼를 참교육시키셨다.

전태일 평전을 쓰셨다. 어지간하면 자기 홍보할려고 누구평전쓰면서 이름을 어떻게든 밝히려고 하는데, 이분은 겸손함 덕분에 코렁탕이 일상이던 반인반신+문어시절은 물론이고 민주화 이후에도 전태일 평전을 자신이 썼다고 밝히지 않으셨다.

심각한 꼴초셨다고 한다. 한번에 담배한갑을 다피실 정도로 꼴초셨다고 친구였던 원숭이가 증언했다.

그리고 그꼴초기질 덕분에 일찍 폐암 걸려 돌아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