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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계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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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주계열성(主系列星, 영어: Main Sequence Star)은 별의 분류용어이다. 색도 온도에 따라 각양각색이며, 존나게 밝다. 항성의 일생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별의 진화 단계이다. 다만 항성이 될 수 있는 최소 질량은 태양의 7% 정도이다. 그 이하일 경우에는 갈색왜성으로 분류하는데, 항성의 정의조건인 경수소 핵융합을 못하기 때문에 그저 뜨거운 가스덩어리에 불과하다.

이 시기의 항성은 안정적인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별의 크기와 밝기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렇게 수소를 비롯해 핵융합 연료를 소모해 가다가, 별 내부의 사용 가능한 핵융합 연료가 바닥나게 되면 주계열성 단계를 이탈하게 되는데, 질량이 큰 항성일수록 이런 현상이 빠르다. 질량이 크면 중심 온도도 높고 그만큼 압력도 커지는 탓에 질량에 비해서도 핵연료의 소모량이 크기 때문이다.

주계열성의 최후는 처음 탄생했을 때의 질량과 중원소(붕소를 포함하여 그 이후의 무거운 원소들. 금속이라고 칭한다)량에 따라 달라진다. 무거운 별(태양 질량의 12배 이상)은 초신성 폭발을 일으킨 후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을 남긴다. (중원소 함유량이 높았다면 태양 질량의 200배가 넘어도 블랙홀이 아닌 중성자별을 남긴다)

태양은 적색 거성으로 팽창하지만 탄소를 핵융합할 질량이 못 되기 떄문에 그대로 축퇴하여 백색왜성이 되고 아주 먼 시간이 흐른 후에는 흑색왜성으로 식게 된다.

태양보다 질량이 작은 적색 왜성은 이론상 존재하는 항성인 청색 왜성으로 진화한 후 백색 왜성을 거쳐 흑색 왜성으로 끝난다.

종류[편집]

온도에 따른 종류다.

O형[편집]

이 캐릭터는 진짜 개씹사기라 게임을 노잼으로 만듭니다!
이 문서는 심하게 사기 포스를 풍기는 미친 캐릭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Blue Main Sequence Star

성간물질이 뭉친 양이 태양의 13배를 넘어가면 O형 주계열성이 된다. 표면온도는 30,000°C에서 가장 뜨겁다고 알려진 02 분광형은 55,000°C에 이른다.

일단 O형 주계열성은 아주 희귀하여 전 우주의 별들 중 2천만개 중 1개가 이 O형 주계열성이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 O형 주계열성은 존나 선명한 청색의 빛을 뿜는다. 이처럼 희귀한 이유는 큰 질량이 뭉쳐서 별이 생길 확률이 그렇지 않을 확률보다 좆나 적은 것도 있겠지만, 이 별들이 살아 있는 기간이 '너무 짧은 시한부'이기 때문이다.

태양 질량의 50배 정도 되는 O형 별의 평균 수명은 불과 500만 년 정도라고 한다. 거기다가 존나 많은 질량을 위해 파오후처럼 처먹다 보니 아직도 가스가 간간히 남아 관측자를 방해하기도 한다. 뒤질 때는 블랙홀이 된다고 한다.

B형[편집]

Blue White Main Sequence Star

성간 물질이 뭉친 양이 태양의 최소 2배에서 13배 사이가 되면 B형 주계열성이 된다. 표면 온도는 최소 10,000~30,000 °C로 위에 쓴 O형의 위엄에는 크게 못미치나 여전히 아주 뜨겁다. 역시 이것도 청색이다.

일단 희귀성 측면에서 O형보다는 아주 많다. 그 수는 우주의 별 1만 5천개 중 1개 정도다.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적은 수치이기는 하나 O형의 비율에 비하면 아주 흔하다고 봐도 좋다. 질량에 따라 수명은 1천만~8억 년이다.

A형[편집]

White Main Sequence Star

태어날 때 뭉친 가스 물질의 양이 태양의 1.4배에서 2배 사이일 경우 A형 주계열성이 된다. 표면 온도는 최소 7,500~최대 10,000 °C 정도에서 형성된다. 지구에선 백색처럼 보인다고 하나 우주에선 O, B형보단 비교적 옅은 청색이다.

위 별들(O형, B형)과는 다르게 훨씬 연구가 많이 되어 있고 그 수효 또한 많아진다. 대충 우주 모든 별 중 약 1200개중 1개를 차지한다. 사실 이 정도 비율도 무시할 수준이기는 하나 A형은 B형에 비해 확실히 오래 산다(최소 7억~ 최대 30억 년).

대표적인 지구 근처 주계열성으로는 시리우스, 포말하우트가 있다.

F형[편집]

Yellowish White Main Sequence Star

질량이 태양의 1.03배에서 1.4배일 때 형성되며 6070K~7250K의 온도 분포를 보인다. 밝기는 태양보다 조금 더 밝은 수준에서 3배까지이다. F형은 대략 300개의 별들 중 1개로 희귀하지만 많이 관측되는데 밝기가 밝아서 100광년 이내에서 많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보면 황색. 우주에서 보면 옅은 푸른색이다.

수명은 20억 년~100억 년이다.

G형[편집]

Yellow Main Sequence Star

G형은 모든 주계열성들 중 가장 연구가 많이 되고 우리가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주계열성인데, 그 이유는 바로 우리의 지구를 보살펴 주는 태양이 있기 때문이다. 색은 흰색이다. 굳이 따지자면 상위권은 미미한 푸른색, 하위는 완전 흰색이다. 참고로 태양은 상위권이다. 지구에서 보면 황색처럼 보인다고 한다. 한낮이면 새하얀 빛인데 대신에 너의 시력이 좆될 수 있다.

우주의 별 130개 중 1개 뿐으로 역시 희귀하다. 태양의 분광형은 G2로 G형에서도 질량이 큰 편에 속하므로 태양은 우주의 전체 별들중 1%안에 드는 금수저별이라 할 수 있다. 거기다가 외계인 입장에선 지적생명체까지 살아서 더더욱 희귀하다.

수명은 80억~160억 년까지 존재한다. 태양을 제외하고 이 분류에 속하는 항성은 고래자리 타우와 알파 센타우리 A, 게자리 55가 있다. 고래자리 타우와 게자리 55는 분광형이 G8V이라서 표면 온도가 낮은 편이라 태양과 달리 큰 활동(흑점이나 플레어 등) 없이 잔잔하며 알파 센타우리 A는 태양보다 더 밝은 G1V다.

K형[편집]

Orange Dwarf

오렌지색 왜성이라 불리며 질량은 태양의 46%~90%이며 표면 온도는 3850K~5273K의 온도 분포를 가지고 있다. 우주에서 관측하면 K0은 흰색으로 K9은 옅은 황색이 섞인 백색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지구에선 그냥 주황색이다. 우주의 별들 중 30개 중 1개 꼴로 존재하기 때문에 K형 별들 중 질량이 가장 작은 별도 상위 4.2% 안에 들 수 있을 정도이다.

수명은 160억 년에서 1300억 년까지 살 수 있다. 즉 K형의 가장 작은 별의 경우 수명이 1000억년을 넘기고 우주의 나이가 138억년 이므로 죽은 K형별은 없다고 볼 수 있다.

M형[편집]

Red dwarf

태양 질량의 8%~50% 정도인 항성으로 항성으로 정의하는 전제조건인 경수소 핵융합을 할 수 있는 최소 질량의 천체다. (따라서 적색왜성보다 질량이 작아 경수소 핵융합을 못하는 갈색왜성이나 준갈색왜성은 항성이 아니다)

최소 한계는 핵융합을 통해 생성되는 무거운 원소인 붕소 이후의 중원소량에 따라 달라진다. 중원소가 많다면 이들이 핵의 온도를 보존하는 단열재 역할을 해서 태양 질량의 7%로 내려가고, 반대로 중원소가 거의 없다면 최소 질량이 9%로 높아진다. 표면온도는 3,800 켈빈을 넘지 못해 백열전구와 비슷한 색온도를 띌 것으로 보이는데 흰색이 섞인 주황색 빛을 낼 것이다. 가장 차가운 L형 적색왜성도 여전히 용광로 쇳물 수준의 온도로 빛을 낸다. 우리 은하에 존재하는 주계열성의 개수를 약 2천억개로 추정하는데 초기질량함수에 따르면 이 중 74%를 적색왜성으로 예상하며 우주 전체로 봐도 항성의 70~90%가 적색왜성이다. 자세한 건 적색왜성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