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찐따

혼자 오셨다구요? 예? 혼자요? ㅋㅋㅋㅋㅋ 이 문서는 같이 밥 먹을 사람이 없어 매일 혼자 밥을 처먹는 찐따 놈들이거나 혹은 그런 존재를 다룹니다. 혹시 어디선가 밥을 혼자 쳐먹는 찐따 놈들이 이 문서를 주시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뭐라고~~?응 너 친구 없다고~? 나도 알아~~

파일:냐옹.PNG

기억폭력 주의! 이 문서는 내면에 잠재된 원초적인 감정을 끌어올리며 기억폭력을 유발합니다. 괴롭히지-좀! 말-라고!!

파일:불쌍.png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주의! 이 문서는 본인에 의해 작성된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놀랍게도 문서가 설명하고 있는 당사자에 의해 작성된 문서입니다. 경솔한 수정 시 명예훼손 등의 법적인 문제로 인해 네가 고소미를 처먹게 될 수도 있으니 가급적 논쟁의 위험이 없는 방향에서 중립적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ㄴ 내가 이런 케이스다.

찐따와 일반인 그 사이. 찐따티가 있기는 한데 찐따들처럼 심하지는 않다.

애들하고는 잘 지내는데 뭔가 어리버리 어리숙하고 만만한 애들, 인성이 약간 안좋은 애들, 남자인데 마음이 지나치게 여린 성격인 애들, 발음이 조금 부정확하고 약간 얼간이 느낌이 나는 애들, 공부만 해서 사회성이 부족한 애들이다.

상세

학창시절 친구는 어느정도 있었으나, 갈수록 연락이 뜸해진다. 분위기나 상황파악을 잘 못한다. 연락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도 할 수 없는데 그렇다고 해서 많은건 아니다.

친구들에게 연락을 잘 하지 않으며, 이러한 성향때문에 친구간의 결속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인간관계에 두려움이 어느정도 있고, 성격을 제외한 스펙(외모,키,체형,공부,집안 소득,운동)은 나름 괜찮고 오히려 남들보다 꽤 뛰어난 경우도 있으나 이상하게 자존감이 낮다.

평범한 애들은 이정도는 눈감아 주기 때문에 정상적인 학교생활 자체는 가능하지만, 똥통 학교로 진학한다면 일진들의 찐따 다음 2순위 타겟이 되기 쉽다.

혹은 성격은 찐따지만 공부, 운동, 외모가 받쳐준다면 준찐따라도 될 수 있다. 근데 애초에 운동이나 외모가 특기인 애들은 태생부터 인싸다.

자기가 친구가 몇몇 있기는 한데 약간 다른 친구들에 비해 2순위 취급받는 느낌이 든다면 준찐따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다른 특징으로 준찐따들은 찐따와 그 상위계급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준찐따들은 친구 수는 적지만 친구 스펙트럼이 넓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찐따들이랑도 어느정도 어울려 준다.

준찐따들은 자기들이 찐따 이상 평균 이하라는것을 어느 정도 자각하기에 어떻게든 찐따가 되지 않으려고 발악한다.

특징

특이한 것이 이들은 일반인, 찐따와의 관계에서는 정상적인데 일진 앞에 서면 찐따가 된다는 것이다. 반에 일진 날라리가 붙으면 반에 찐따가 없다면 바로 왕따로 눌러 찍어버린다.

왜 생기나?

보통은 성격이 소심하거나, 인간 관계에서 큰 상처를 받았던가 찐따 탈출을 반밖에 하지 못한 경우 등이 대부분이다. 과거에 찐따보다 더 심한 개찐따 경력이 있었다면 이 단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진다.

사례

주의! 이 문서는 본인에 의해 작성된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놀랍게도 문서가 설명하고 있는 당사자에 의해 작성된 문서입니다. 경솔한 수정 시 명예훼손 등의 법적인 문제로 인해 네가 고소미를 처먹게 될 수도 있으니 가급적 논쟁의 위험이 없는 방향에서 중립적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나는 초 5부터 중학교 3년동안 개찐따, 고1때 찐따로 살다가 조금조금씩 고쳐먹고 고2때부터 이 단계로 진입함. 찐따 탈출 방법 문서에도 나왔듯이 찐따 생활에 대한 준찐따/왕따로 생활하는 기간은 비례한다. 찐따 시절보다는 반 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게 되고 새 친구도 얼마 안되지만 생겼다. 그렇지만 친구들은 이 문서에서 서술한 대로 거의 꼴찌로 나를 대해주거나 놀리는 투로 대한다. 평상시에는 찐따 티가 안나지만, 날라리나 일진들이 건들면 헐크마냥 찐따력이 펄펄 올라와서 개찐따시절이 다시 나타난다. 정신 차리고 나면 수치스럽다. 왜 그랬는지도 모르겠고 좀만 더 참을 수 있었는데 이런 생각이 든다. 좀만 성격 개선하고 인싸 관심사에 관심 가진다면 여기까지는 쉽게 올 수 있으니 이 글 읽는 찐따들은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