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진힐

조무위키

중평 원년(184년), 황건적의 장각이 봉기하였다. 이에 남양장만성이 지도 황건적 교주라며 백성을 선동해 수만을 불러모으고 남양태수 저공을 끔살시켰다. 백여 일 후, 강하도위 진힐은 남양태수가 되어 6월에 장만성을 공격하여 목을 베었다.

황건적: 정신적 지주가 뒤졌네 누굴 내세우냐.... 어차피 부장이였던 조홍을 내세우자!

이렇게 바퀴벌레처럼 10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완성(宛城)을 점거하였다. 진적중랑장 주준진힐·형주자사 서구와 합류하여 1만 8천 명을 이끌고 조홍을 포위하였으나, 6월에서 8월에 이르기까지 함락시키지 못하고 기습으로 간신히 조홍을 죽였다. 황건적 : 응 어차피 죽어도 상관없었음 한충을 두령으로 추대할거야 ^오^

주준이 서남쪽 방향에서 공격하기 위해 동북쪽에서 공격하는 척 하자, 한충은 완성을 버리고 소성(小城)에서 농성하여 항복을 청하였다. 진힐서구·사마 장초 와 함께 이를 받아들이려 하였으나, 주준은 "항복을 받아들이면 권선징악(勸善徵惡)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거세게 공격하였다. 결국 적들이 필사적으로 항전하여 이길 수가 없었다. 이내 포위를 느슨하게 하자 한충이 곧바로 빠져나왔고, 이를 크게 무찔러 1만여 명의 목을 베고 한충 등을 항복시켰다. 진힐한충에게 원한을 품어 그를 함부로 죽였다.

중평 3년(186년) 2월, 강하의 병사 조자가 반란을 일으켜 남양의 여섯 현을 함락시켰고, 진힐은 이때 어이없게 살해당하였다

진힐 이 남양으로 가기전 한집에서

" 이곳은 무덤 자리로 쓰게 좋겠구나 " 라고하며 자신의 죽음을 예언했다. 죽은후 시신을 고향으로 보내려 하였으나 전의 그곳에서 수레가 멈추고 움직이지를 않았다. 하인은 그곳의 집을 사서 진힐을 묻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