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소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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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秦)나라 왕으로 이름은 '영직(嬴稷)'으로 진시황제의 증조할아버지이다. 엥!! 여불위의 할애비가 아니고??

56년간 왕을 해먹었다.

아버지 진혜문왕 '영사(嬴駟)'가 진나라를 전국 7웅 최강국으로 만들고 물려준 뒤 그것을 이어받아 사실상 진나라가 전국 통일을 하는 기틀은 이 사람 때에 지어졌고, 사실상 천하 통일을 거의 이룩하고 자손들에게 물려줬다. 소양왕 사후에 집권한 여러 왕들이 요절해서 그렇지 안 그랬다면 시황제가 집권하지도 못하고 선대나 선선대가 이미 통일 군주가 됐을 것이다. 그래서 시황제 업적이 숟갈 얹기라고 까이는 것. 그나마 재위 56년 중에 42년은 외삼촌인 양후 위염이 권력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실질적인 중국 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공은 양후에게 있다는 평가도 있다.

즉위 후 초나라가 한(韓)나라에 쳐들어온 것을 빌미삼아 인간백정 백기를 보내 초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수도까지 털어서, 이 때문에 초나라가 수도를 옮겨야만 했다. 그 외에도 주변 조나라나 위나라, 한나라 등도 털어대며 그 위상을 떨쳤다. 다만 조나라 인상여의 깡다구에는 쫀 바 있다. 명맥이나마 유지하던 주나라가 완전히 멸망한 것도 이 사람 때로, 왕의 상징인 구정(九鼎)도 이 때 진나라가 득템한다. 주나라는 이후 제후들을 모아 부활을 획책했으나 이번엔 여불위가 가서 털어버려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나마 소양왕이 죽고 다음 왕들이 잇달아 요절하면서 다른 나라들은 잠시 숨을 돌렸으나, '영정'이란 왠 듣보잡 왕족의 아들이 아버지 뒤를 이어 왕이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