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철갑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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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 인간이 멋대로 지어버린 이름 때문에 정체성이 혼란한 가여운 존재.

상어와 전혀 관련없다. 우리 식탁에 심심찮게 반찬으로 올라오는 조기가 무려 철갑상어의 머나먼 친척이다.

우리나라에서 양식에 성공한 사람이 있는데, 번식시킬 때 배를 따서 알을 꺼내는 참신한 방법을 사용한다. 생명력이 세서 다시 꿰매놓으면 산다고 한다.

이녀석 알을 소금에 염장한 것이 그 유명한 캐비어다.

만주족들도 철갑상어를 환장할 정도로 좋아하는데, 철갑상어를 주제로 한 만주어 노래도 있고, 만주족들이 철갑상어를 잡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도 볼 수 있다.

같이보기[편집]

캐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