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총무

조무위키

학교에서[편집]

희망서, 신청서 등을 걷어서 통계를 내는 역할을 말한다. 이걸 하면 분단별, 모둠별 청소를 실시하지 않는 반에서 청소를 안 할 수 있다. 실시한다면 그반은 총무말고 딴 역할해도 별 영향 없으니 아무거나 해라.

되게 편해서 지원하는 사람 많을 것 같지만 정작 뚜껑 열어보면 반에서 1명 꼴로 손든다. 왜냐하면, 모두 걷어야 하는데 반에 꼭 한 명쯤 있는 말 안 듣는 놈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골치 아프다. 또한 걷어서 계산하여 통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안 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제때 안 걷어서 담임쌤에게 꾸중받을까봐 안하는 이유도 있다.

회사에서[편집]

일명 조직의 잡부로, 걍 잡일담당하는 곳이다. 손님 오셨을 때 커피 타오고 컴퓨터에 앉아서 문서 작성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하는 일도 그닥 어렵지 않고 학력에 제한이 없지만(그래도 대기업 총무는 당연히 명문대 애새끼들만 뽑는다. 좆소 총무부턴 지잡대 애새끼들도 있다) 대신 회사 짤려서 재취업하려고 해도 이직이 굉장히 어렵다. 경력인정이 안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직이 굉장히 쉬운 곳은 공무과이다. 전기&화학&기계 업무를 전문적으로 맡는 곳이 공무팀이다. 만날 공구세트 들고 댕기며 사무실, 공장주변 들락달락거리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여자들을 많이 뽑는다. 사장님이 틈 나는 대로 여사원들이랑 즐겁고 재밌는 시간 가지려고 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남자보다 인건비가 싸기 때문이다. 남자는 군필인 경우가 절대 다수이고 때문에 군필자들 호봉 더 올려줘야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직 이미지를 대표하는 곳이 총무과다 보니 사장 입장이나 손님들 입장이나 여자들이 더 낫기도 하다.

군머로 치면 행보관 정도이다.

공무원끼리는 서무라고 부른다. 총무란 말 자체가 일본어의 잔재라서 공직에선 서무라고 순화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