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남알프스 전역에서 40만의 이탈리아군이 35만의 독일군에게 쥐 잡듯이 털려나가서

  • 전사 1만여 명
  • 부상 3만여 명
  • 포로 26만 5천여 명

이라는 경이로운 피해를 기록, 삼국 동맹을 배신한 대가를 톡톡히 치뤘다.

패배의 원인[편집]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서부전선에서의 단조로운 참호전만을 경험하던 이탈리아군은 정작 지들 본진인 알프스 산간지대에 익숙하지 못했고 지휘관인 루이지 카르도나가 희대의 졸장이라 단조로운 정면 공격만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일본군스러운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던 반면 원정군이었던 독일군은 오히려 독가스와 수류탄을 이용한 유기적인 병력 운용과 현대전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알려지는 후티어 전술을 통해 이탈리아 산적때에게 참교육을 시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편집]

루이지 카르도나 장군의 뒤를 이은 이탈리아군 신임 사령관 디아즈 아르만도 장군은 공세를 포기하고 수세로 전환해 피아베 강 전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스트리아군을 붕괴시킨다.

이후 이를 빡빡 갈던 이탈리아군은 비토리오 베네토 전투에서 오스트리아군에게 복수에 성공한다. 근데 독일군은?

ㄴ 독일군은 영국, 프랑스, 미국이 대신 참교육 시켜준다. 1918년에 독일군은 아주 쭉쭉 무너진다. 그냥 팍 치면 우르르르 쓰러질 정도로 개판됨. 군부가 이대로 한두달만 더 지나면 프랑스, 벨기에에서 쫓겨나 독일 본토결전 치르게 된다고 난리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