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의 버려진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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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특정 분야나 작품의 최종 보스를 다룹니다. 이 문서는 마지막에 등장하는 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존나 세든 말든 버프 받은 주인공에게 썰릴 가능성이 높으니 삼가 이 새끼의 명복을 빌어줍시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애미애비가 처뒤졌습니다. 이게 아부지도 없는 게 까불어!!! 너희 아부진 돌아가셨어, 그것도 모르냐? 애미 애비 뒤진년아! 그지? 그녀석 양친이 없잖아?

이 문서가 설명하는 대상은 극악무도한 난공불락의 철벽입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대상은 그 어떤 최강의 창을 가져와도 뚫을 수 없는, 최강의 철벽 그 자체이거나 그에 준하는 존재를 다룹니다. 만약 이 문서가 설명하는 대상을 보았을 시, 겁도 없이 뚫으려 해봤자 좆도 어림도 없으니 통곡의 벽처럼 조용히 눈물만 삼키고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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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공략 난이도가 존나 어려운 게임 보스입니다. 이 보스는 공략하기가 진.짜.겁.나.어.렵.습.니.다 계속하면 정신이 나가 기기를 부술 수 있으니, 이 보스와 싸우기 전에 다량의 항암제를 준비하고 정 안 되면 포기하거나 치트를 씁시다. 하지만 이미 늦었군요, YOU DIED

개요

"끼요오오오오오오오옷!!!!!!!!!!"

-이새끼랑 싸울때의 니 심정 그리고 모습-

"끼양ㄱㅇㄱ강ㄱ액애ㅑㅇ갹액!!! -코스, 핑크 덩어리를 너에게 던지며

코스의 애미뒤진 십새끼는 블러드본 DLC의 최종보스이다.

좆같은 DLC 난이도를 대변하는 역대급 미친놈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블본 내에서 로렌스와 함께 가장 어려운 것은 확실하며, 다크 소울 시리즈 까지 합쳐도 난이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보스. 여튼 이놈과 비견가능한 난이도는 로렌스와 모독똥개 모독 아미그달라 정도이다. ㄴ사실 모독 두 마리는 체력이 반띵이어서 어려운거지 패턴 자체는 정직하다. 특히 모독 아미그달라는 모공 혈정석을 드랍하기 때문에 파훼법을 알아낸 사냥꾼들에게 월광검의 재료로 자주 쓰이는 모공 셔틀이다.

바닷가에 죽어서 널브러져 있는 위대한 자 코스의 몸에서 기어나오면서 등장한다. 생긴건 블본에 나오는 적들 중에서는 그나마 덜 혐오스러운 편이지만 처음 만났을 때 뿌직 뿌직하는 점액질 비비는 소리를 내며 애미 몸속에서 기어나오는 컷씬이 존나게 징그럽다. 이런쪽에 내성이 없으면 입에서 으으 씨발 소리가 절로 나온다.

오른손에든 시뻘건 돈가스가 무기다.

솔직히 어려운 보스 틀 무명왕 얘나 로렌스로 바꿔야 하는거 아니냐? 존나 무명왕 호구새끼랑 비할 바가 못되는데

ㄴ 존나 빻아서 안 됨

1페이즈

일단 가까이 가면 존나 괴성을 지르면서 달려온다. 존나 정신사납게 쉴새 없이 공격을 퍼붓지만 패링 잘하면 그냥 쉽게 깰 수 있다. 근데 패링 난이도가 꽤나 높으니까 자신 없으면 걍 포기해라 하다가 실패하면 걍 골로간다.

점프해서 찍는 패턴하고 돈까스 뜯어서 앞에 폭파 시키는 패턴하고 돈까스 돌리는 패턴 정도때 뒤잡 넣어주기 쉽다. 꼭 넣어주자.

그리고 이브리에타스의 전조를 활용하면 많은 패턴에서 뒤잡을 넣을수 있으니 신비 18 맞췄으면 꼭 써주자. 난이도 진짜 급하강한다.

1페는 그냥 패링 잘하면 걍 날먹으로 깨면 되고, 패링 못하면 그냥 빡집중해서 피하면서 한대씩 짤짤이 하다가 똥침 놔주자.

2페이즈

땅에다가 돈까스를 처박고 갑자기 존나 커지는데 진짜 난이도가 토나올정도로 좆같아진다. 호전성 자체가 존나 높아지고, 툭하면 점프해서 막 찍어대는데 그것때문에 오토도 계속 풀리고 해서 진짜 1페와는 비교도 안되게 정신 사나워짐.

그리고 날아서 폭탄투척 하기도 하고 갑자기 천둥날아오고 별 좆같은 패턴도 추가된다.

2페 패링으로 깨는놈은 걍 썩은물이니까 뉴비나 잘 못하는 사람은 2페 패링은 걍 포기하자.

진짜 이새끼 2페가 소울본 시리즈 보스중에 제일 끔찍한듯

여전히 이브리에타스의 전조로 등짝 따는 방법은 유효하다.

솔직히 2페는 운빨도 좀 심한게 코스가 맘먹고 날아다니기만 하면 답 안선다. 그럴때는 딜탐 나올때까지 손가락 빨면서 존나 열심히 탭댄스 추는 수밖에 없다.

진짜 개좆같은새끼

공략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패턴을 한 번 맞으면 연속기를 맞아서 체력이 80% 이상이 까이며 고회차라면 그대로 죽는게 많다.

패턴 중간에 빈틈을 포착하고 때리면 하던 패턴을 중단하고 곧바로 다른 패턴을 시전한다. 예를들어 태반을 뜯을 때 총을 쏘면 곧바로 근접 패턴이나 돌리기 패턴으로 전환하는 등..

그리고 패턴 2~3개를 섞어 쓰기도 한다. 섞어쓰는게 매우 부드러워서 마치 연속기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1페의 찍기 후 어퍼컷이라거나 2페의 휘두르기 후 돌진 등이 있다.

패턴 공략

반피가 되면 뒤로 물러나는 패턴을 사용 후 집중하고 곧 폭발하며 2페이즈가 시작된다. 폭발뎀지는 없고 넉백만 있는데 폭발 후 몇 초간은 무방비상태이니 반드시 뒤잡을 먹이고 시작하자.

1페에선 태반을 세로로 잡으나 2페에선 가로로 잡는다. 범위가 생각보다 많이 늘어난다.

1페이즈

어퍼컷 : 달려오면서 태반을 땅에 끌다가 위로 쳐올린다.

점프 공격 : 달려오다가 점프하며 태반으로 내려찍는다.

휘두르기 : 태반을 보스 주위로 돌린다. 이 패턴이 존나 다양한데 우선 범위가 소, 중, 대 3가지가 있고 방향이 시계방향과 시계반대방향이 있다. 돌리는 횟수가 1회일수도 2회일 수도 있으며 돌릴 때 360도 돌릴수도, 180도 돌릴수도 있다. 태반에만 데미지 판정이 있으므로 오히려 앞대쉬를 하여 데미지를 줄 수는 있으나 2회 이상 때리기를 시도하면 패턴을 멈추고 곧바로 다른 패턴을 시전하므로 1대만 때리고 튀는게 좋다. 참고로 2회 돌릴 때는 같은방향으로 2회일수도 다른방향으로 돌릴 수도 있으며 범위가 같은 2회인지 다른 2회인지도 구분해야한다.

내려찍기 1 : 양손으로 태반을 들어 내리찍는다. 참고로 내려찍을때만 패링이 가능하다.

내려찍기 2 : 오른손으로 태반을 들어 내리찍는다. 대표적인 패링호구패턴

X자 찍기 : 태반을 X자로 두번 돌리며 발광한다.

태반 어뢰 : 태반을 뜯고 땅에 심어서 곧 폭발한다. 모양은 보스를 원의 한쪽 끝으로 한 원형. 범위가 상당히 넓지만 보스 앞쪽에만 뎀지 판정이 있어서 뒤잡을 노려도 된다.

태반 미사일 : 태반을 뜯고 던진다. 참고로 생각보다 늦게 던지므로 먼저 피하면 피한쪽에다가 던진다.

백스텝 : 전방으로 태반을 찍으면서 뒤로 뺀다.

2페이즈

태반 어뢰 : 위와 동일

태반 미사일 : 일직선이 아니라 여러개를 부채꼴로 뿌린다.

전방 도약 : 전방으로 매우 길게 도약하며 그 사이에 태반 미사일을 뿌린다.

점프 공격 : 높게 점프하여 착지할 때 데미지를 준다. 후딜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뒤잡이 불가능하다.

점프 공격 2 : 높게 점프하여 태반으로 미사일을 곳곳에 뿌린다. 눈꽃처럼 한번 뿌린곳으로 전진하여 3번정도 더 폭발하므로 사이드스텝으로 피할것

휘두르기 : 태반을 약 270도 매우 빠르게 휘두른다. 2번 할 때도 있다.

내려찍기 : 태반을 높게 들어 내려찍는다. 보통 아래 패턴과 연계하며 단독으로 하는 일은 거의 없다.

X자 찍기 : 길게 전진하면서 태반을 X자로 두번 내리찍는다. 범위가 보이는것보다 훨씬 넓다.

돌진 : 짧은 거리를 매우 빠르게 돌진하여 데미지를 준다. 위의 휘두르기 패턴과 선모션이 비슷하므로 주의

돌진 2 : 낮게 점프한 뒤 플레이어를 향해 빠르게 돌진한다.

돌진 3 : 태반을 좌우로 휘두르면서 짧고 빠르게 돌진하며 최대 2번 사용한다.

스텝 : 가끔 사이드스텝을 뛴다.

지랄발광 : 말그대로 지랄발광하는 패턴. 범위가 보이는것보다 훨씬 넓다. 마지막에 점프할수도 안할수도 있는데 점프하면 들어가서 뒤잡이 가능하다.

번개 소환 : 코스의 시체로부터 번개 파동 여러개를 소환한다. 이 때 긴 딜타임이 있지만 욕심부리다가 번개를 맞게되면 대부분 그자리에서 죽는다.

쉬운 공략

살아있는 실패작들처럼 얘도 내장공격 관련 카릴 문자의 성능이 400%가 되는 버그가 있다. 물론 2페가 되면 패링이 어려워지지만 1페를 쉽게 넘길 수 있다는걸 위안으로 삼자.

참고로 2페가 존나 어렵기 때문에 1페때 패링을 쓰든 뭘하든 수혈액소모를 3개 이하로 맞추는게 좋다.

2페는 솔직히 답이 없는데 그나마 써보자면 다 피하다가 번개 소환할때만 달려가서 1~2대 때리는걸 반복하는게 있다. 물론 싸움은 길어지겠지만..

신비를 18까지 올리고 쓸 수 있는 이브리에타스의 전조 관련 테크닉을 숙지하면 1,2페이즈 모두 비교적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 보스 특징이 패턴 후딜이 거의 없어서 뒤잡이 존나 어렵다는건데 이브리에타스의 전조는 이를 해결해준다.

기타

코옵을 하는 경우엔 그래도 로렌스보다는 쉽게 깰 수 있다. 경직에 약하고 뒤잡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놈이 어그로를 끌 동안 똥침을 먹여서 내장공격을 걸 수 있다. 아니면 DLC의 갓갓 무기인 피자커터와 게틀링을 든 친구를 소환해서 갈아버리는 방법도 좋다. 물론 명색이 DLC 최종 난관인만큼 엇 하는 순간 협력자들이 골로 가는 일은 허다하다.

가까이 가기 전에는 공격해오지 않아서 멀리서 이것저것 쏴서 죽이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지금은 패치되어서 그 전에 눈치채고 달려든다.

조온나 극혐이라고 하지만 보스 디자인이 무척 아름답다고 하는사람들이 많다.

특유의 코즈믹 호러스러운 디자인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불쌍하며 슬퍼보인다는 느낌도 잘들게 만든다.

첫등장에서 바다쪽보면서 우는것도 엄청 구슬프다

농담이 아니라 처치하고 난뒤에 보면 죽어서도 제 엄마곁을 못떠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