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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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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정말로 가볍습니다.
너무나도 가벼워서 힘을 한 번도 제대로 안 써 본 사람들이나 근육이 아예 없는 멸치라도 쉽게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형 신형

개요[편집]

2세대 코펜의 루프 개폐

토요타 산하의 경차 브랜드인 다이하츠에서 출시한 2인승 로드스터이다.

이름의 유래는 Compact Open의 약자였으며 예전에 OFC-1 컨셉카로 공개됐을 때에는 앞에 K라는 네이밍을 붙혀서 K-car Open이라는 직설적인 이름을 썼다고 한다.

(K-car는 일본에서 경차 분류를 뜻하는 단어이다.) 2013년에 2세대의 컨셉카인 코펜 프리뷰 컨셉트의 스펠링도 Kopen이였으며 양산차에서는 Copen이라는 이름을 썼다.

발음상 구별도 안되는 K랑 C를 차별화하는 병신같은 네이밍인데 그래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세대 일람[편집]

1세대[편집]

1세대는 2002년 6월부터 팔았으며 21세기 유일의 일본 경스포츠카로 이름을 날렸고

'헤이세이ABC'라고 불렸던 마쯔다 오토잠 AZ-1,혼다 비트,스즈키 카푸치노의 명맥을 이어갔다는 평도 있을 정도로 좋았다.

엔진은 660cc 64마력의 엔진을 쓰며 유럽형에서는 1.3리터 87마력의 엔진을 장착했다.

헬조선에서는 좌핸들에 힘도 넉넉한 1300cc 유럽수출형 대신 우핸들 660cc 일본내수형 코펜을 선호한다. 경차혜택을 받아먹기 위함이라고..

1세대는 2012년에 단종되었으며 일본의 내수경기 침체와 세계적인 스포츠카 시장 축소 덕분에 오랜 공백을 남겼고 결국 2014년에 2세대가 출시된다.

2세대[편집]

2세대는 외판을 오너가 직접 커스텀 파츠로 분해조립하는 "드레스포메이션(Dress-formation)"이 가능하다.

2013 도쿄 모터쇼에 공개됐을 당시에는 외판 특수자석으로 가녀린 레이싱걸 언니도 5분만에 교체작업이 가능했으나

양산형에서는 그딴게 가능할 리 없고 나사를 직접 풀고 끼우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한다.

조립은 존나 어렵기로 악명 높은데 어느정도냐면 숙련된 전문가가 리프트에 올려 빠르게 작업해도 수시간이 걸릴 정도이다.

세계 경기불황으로 흙수저들을 위한 오픈카들이 사실상 절멸한 상태에서 다이하츠가 만드는 코펜이 재평가받고 있다.

콩알만한 차가 철제 지붕이 자동으로 여닫히는걸 보고 있으면 남녀노소 모두 커여워하지 않을 수 없다.

660cc 64마력 엔진의 한계상 직진가속 성능은 국산 경차만도 못하지만 지붕이 열리는 순간 보픈카의 위력을 발휘한다.

때문에 우핸들 일본 내수형임에도 불구하고 보따리상을 거쳐 헬조선 땅에 야금야금 수입된다.

가격은 창렬한데 오픈카라고 할만한게 6700만원짜리 벤츠 SLK200 미만으론 존재하지 않기에 속는셈치고 사볼만하다.

헬조선 아니랄가봐 일뽕 기레기 새끼의 영향으로 중고시세가 벌써 좆거품 창렬화됐으니 중고는 거르고 웬만하면 새차 사라

제원[편집]

  • 1세대

생산기간:2002년~2012년

코드명:L880K

엔진:JB-DET 엔진 (수출판:K3-VE 엔진)

배기량:660cc

구동방식:앞 엔진-앞바퀴굴림(FF)

출력:64마력

전장:3,395mm

전고:1,245mm

전폭:1,475mm

축거:2,230mm

공차중량:800~840kg

전륜 서스펜션:스트럿

후륜 서스펜션:토션빔

전륜 브레이크:V디스크

후륜 브레이크:드럼

변속기:수동 5단/자동 4단

  • 2세대

생산기간:2014년~

코드명:LA400K

엔진:KF-DET 엔진

배기량:660cc

구동방식:앞 엔진-앞바퀴굴림(FF)

출력:64마력

전장:3,395mm

전고:1,280mm

전폭:1,475mm

축거:2,230mm

공차중량:850~870kg

전륜 서스펜션:맥퍼슨 스트럿 식 코일스프링

후륜 서스펜션:토션빔 식 코일스프링

전륜 브레이크:V디스크

후륜 브레이크:리딩 트레일링

변속기:수동 5단/CV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