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아우테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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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제국 마지막 황제. 목테수마가 고종이라면 이놈은 순종포지션쯤 된다. 18살에 황제가 되고 어린 사촌여동생을 부인으로 맞는다. 스페인 콩기스타도르들의 후장을 빠는 연설을 하러 나온 목테수마2세의 면전에 대고 "저 스페인놈들의 창녀는 누구냐!"는 명언을 남기며 돌을 던졌다. 콩기스타도르들을 몰아내려고 노오력했으나 한참수준떨어지는 무기와 전투방식,스페인놈들의 따까리로 붙은 원주민 동맹군들,그리고 결정적으로 에르난 코르테스라는 탐욕에 미친 또라이때문에 제대로 다스려보지도 못한 제국이 풍비박산나고만다. 황금에 눈돌아간 코르테스한테 발바닥이 지글지글 익는 고문을 당하다 망한 아즈텍의 황제답게 적대부족 전사의 고소로 인해 교수형당한다. 조상님 영웅만들기인지 사실기반한 전설 때문인지 멕시코에서는 현재 이 인물을 영웅으로 추앙하며 매년마다 생일을 기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