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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아비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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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축구를 잘하는 대상이나 축잘알이며 축구 그 자체를 다룹니다!
제아무리 역풍이 분다 한들 축잘알의 향기는 온누리에 퍼져나가느니라.
말해 보아라, 가성비가 도대체 얼마나 뛰어난 것이냐 이거야!

1994년 AC 몬차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1996년부터 주전 골키퍼로 정착하였고, 1998년 7월 1일 당시 AC 밀란을 이끌었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에 뽑혀 이적하였다.

1999년 1월 17일 페루자와의 경기에서 당시 밀란에서 10년 이상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세바스티아노 로시의 퇴장에 의해 갑자기 출전하게 되어 세리에 A에 데뷔하였다. 당시 21세 였지만 로시에게 주전자리를 빼앗아 넘버원 골키퍼에 등극하였고, 스쿠데토 획득에 공헌하였다. 이때부터 팀에서도 점차 수호신으로 정착되어 갔다.

그러나 2002-03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브라질 출신 디다에게 주전자리를 빼앗겼다. 리저브 골키퍼로 계속 지내다가, 지안루이지 부폰이 밀란과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으로 이탈하자 이에 대한 사죄의 표시로 갈리아니가 아비아티의 임대를 유벤투스에 제안하여 2005년 8월 17일 임대되었다. 시즌 초반에는 불안했으나 중반 이후는 부폰에 뒤지지 않는 선방을 보였다.

  ㄴ근데 부폰에 비해선 국대 기록이 적냐???
    ㄴ 그 이유는 부폰이 뛰어나서 그럼 아비아티가 못한게 아니고

2006년 7월 18일, 5시즌 만에 세리에 A로 복귀한 유벤투스의 라이벌인 토리노 FC에 임대되었다. 토리노에서 부동의 수호신으로 36경기에 출전해 잔류에 기여하였다.

2007년 6월 26일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하였다. 아르헨티나 출신 레오 프랑코와 주전 자리를 다투며 21경기에 출전했지만, 주전자리 확보에는 이르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믿음직한 키퍼를 찾는 밀란에 복귀하였다.

4시즌 만에 밀란 복귀를 완수한 2008-09 시즌은 안정된 플레이와 날카로운 반응속도를 무기로 주전자리를 찾아왔다. 준수한 활약을 펼지던 그였으나 2009년 3월 15일 시에나 전에서 같은 팀의 쥬세페 파발리와의 충돌로 십자 인대를 다쳐 그대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2009-10 시즌은 부상의 영향도 있고, 다시 디다에게 주전자리를 빼앗겨 리그에서 9경기 출장에 그쳤다. 디다가 팀을 떠난 2010-11 시즌엔 마르코 아멜리아가 주전 수문장 자리를 차지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런 대부분의 예상을 뒤엎고 꾸준한 선방과 놀라운 반사 신경을 선보이며 주전 자리를 사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계속 밀란의 주전 자리를 지켰다. 다만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노쇠화의 기미도 약간 보였고, 디에고 로페스가 영입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후보로 밀려난다.


2015년 5월 24일, 토리노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하며 부주장직을 수행했다. 경기 전에 이 경기가 산 시로에서의 마지막 경기이며,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하여 다음 시즌부터는 밀란의 골키퍼 코치로 부임할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밀란에서 통산 374경기에 출장하면서 역대 AC밀란 골키퍼중 출장수 1위 골키퍼로 역사에 남게 되었다.

2015-16 시즌을 끝으로 그는 은퇴를 했다. 이번 시즌 출장 기록은 세리에A 1경기, 코파 이탈리아 5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