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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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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출시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이다.

전작에 비해 확실히 재미있지만 애미없는 라이센스 난이도와 2012년 이후 서버가 개판이되는 바람에 망했어요

재작년부터 제작사가 서버를 다시 열긴 했지만 게임내에서 10억씩 들고다니는 유저들이 판친다.


이야 맙소사 이 게임 문서가 다있네 나도 거들어야지

그래픽도 썩 괜찮고 맵도 넓고 꽤나 즐길만한 컨텐츠가 많은 괜찮은 게임이였는데

제작사 아타리가 워낙에 병신짓을 많이해서 게임이 빛을 못 본 케이스다.


맵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고철쪼가리를 모아 클래식카를 조립한다거나

직접 페인트샵에서 차에 도색뿐만 아니라 따로 스티커질로 장난도 칠 수 있었고

마음에 드는 집을 장만하거나 캐릭터 전용 의류 샵에서 옷을 사거나 성형수술도 가능했고

경찰과의 추격전 또한 꽤나 거대한 오픈월드라는 점과 시너지를 일으켜 참 재밌었는데

(좆만한 표지판이 300넘게 쏘던 페라리를 단칼에 멈춰세우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말이다)


하필이면 이 놈이 막 출시되던 때가 니드포 스피드 핫퍼슈트 나오던 때라 성대하게 묻혔고

+ 아타리 병신운영까지 더해져 시름시름 앓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불쌍한 게임이 되겠다.


야 근데 진짜 재밌긴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