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페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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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동물(은)는 정말 귀엽습니다. 심장이 멈춰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심쿵!

파일:702b3068 IMG 7672.JPG

(어릴 때)

(다 컸을 때)


개요[편집]

족제비과 동물이다. 좆나게 커엽다.

긴털족제비를 애완동물화 한 것이 바로 페럿인데 그다지 외형 변화가 없어서 지금도 야생에서 살고 있는 긴털족제비와 페럿은 외견상 그닥 차이가 없다.

한국에 있는 페럿은 모두 수입된 것으로, 모두 중성화 수술과 취선 제거 수술을 받고 들어온다. 이런 페럿을 슈퍼 페럿이라고 불린다.

색깔에 따라 종류 구분을 하기도 하는데 좆도 의미 없으니 가볍게 무시하면 된다.

수명은 대체로 10년 정도.

유의할 점은 페럿을 봐주는 동물병원은 그 수가 매우 적다. 때문에 키우기 전에 병원 위치를 먼저 확인하는게 필수.

냄새[편집]

어렸을 때 비교적 냄새가 짙게 나며, 성체가 된 이후로는 냄새가 조금 줄어든다.

그래도 족제비 특유의 냄새는 평생 안 사라진다.

한 마디로 냄새에 민감한 사람은 죽었다 깨도 못 키운다. 그 정도로 유의미하게 냄새를 풍긴다.

족제비과 동물들은 원래 체취가 강하다. 외국에서 애완동물로 많이 키우는 수달도 마찬다지.

배변훈련[편집]

배변훈련이 필요없는 동물로 지가 맘에 드는 구석진 곳에 똥 오줌을 쌀 텐데 거기에다 화장실을 설치하면 된다.

만약 그곳이 화장실로 쓰면 안 되는 곳이면 무언가 사물을 놓아서 막아놓아라.

그럼 알아서 다른 곳으로 화장실을 옮긴다.


그외 특이한 점[편집]

생활 패턴이 특이한 녀석으로 하루에 대략 20시간을 자지만 내내 자는 것이 아닌 자고 깨고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식.

한마디로 야행성이고 주행성이고 나발이 없다.

소리는 사실상 안 낸다고 봐야하며, 존나게 신났을 때 꾹꾹꾹꾹 하는 소리를 낸다.

위기에 처하면 죽은 척을 하기 때문에 주인에게 혼나는 와중에 죽은 척을 하기도 한다.

집에서 키우는 동물 치고 안그런게 얼마나 있겠냐만은 털이 존나게 많이 빠진다. 기관지를 하드코어 하게 괴롭히는 M적인 취미가 없다면 넌 그냥 못 기른다 생각하면 된다

잠을 많이 자지만 깨어있을 땐 비글 뺨치도록 활발하고 장난끼가 많은 게 종특으로 기본적으로 페럿이란 것들은 대체로 99% 존나 산만하다.

3, 4년이 지나면 부신이란 곳에 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데 수술하는 데에 대략 100만 이상 든다.

이걸 페럿의 +분양가임을 애초에 알고서 데려와야한다.

키우는 데 필요한 것들[편집]

배변패드. 강아지 꺼 사면 된다.

샴푸. 얘도 그루밍을 하는 동물이라 자주 시킬 필요 없으니 걍 1년에 한 번 정도씩 해줘라. 참고로 페럿은 고양이랑 달리 물은 조낸 좋아한다.

사료. 고양이 거 사서 맥여라. 가끔 페럿 전용 사료를 먹여야하네 잡식인 고양이와 같은 사료 먹여서는 안 되네 하는 개씹잡소리가 있는데 니가 사는 페럿 전용 사료란 것에도 잡곡이니 뭐니 잔뜩 들어있다. 고양이나 개와는 달리 사료를 만드는 데 정해진 성분 같은 게 없어서 지좆대로 만들기 때문. 그냥 고양이 사료 성분 보고서 사는 게 더 낫다.

이동장. 애 병원 데려갈 때 필요하다.

그 외에는 니 욕심에 따라서

간식, 해먹, 장난감 등등이 있겠다.

페럿은 케이지에 가둬 키우는 동물 아니다. 기본적으로 애완동물로서 개와 고양이랑 비슷한 포지션이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