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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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듣보였는데 봉천동 귀신과 옥수역 귀신이라는 단편 괴담 웹툰에서 귀신이 움짤처럼 튀어나오는 효과를 도입하여 유명해졌다.

근데 이게 처음엔 웹툰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깬 참신한 기법인지라 해외사이트에 번역되는 등 호응을 얻었지만,

여기에 도취한 까닭인지 이후 호랑의 괴담물은 징그럽고 혐오스러운 이미지 갑툭튀시키는 식상한 웹툰으로 변질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예 대놓고 2016 비명에서는 웹툰작가들이 호랑을 본받아버려서 네이버 공포물 수준을 ㅄ으로 만들어버렸다.

2020년 공포 단편선은 나쁘지 않다 bgm으로 갑툭튀 넣는건 좀 참신했다.

갑툭튀로 사람 놀래키는 데 신경 쓴 나머지 스토리가 붕괴해버렸고 무섭다기보단 징그러움을 선사한다. 차라리 기기괴괴의 장르파괴괴가 더 무섭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