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호조 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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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이세 신쿠로 모리토키'라는 모양. 적어도 본인 생전에는 아직 성이 호조 씨가 아니었다고 한다.

원래는 막부의 하급 가신이었다고 하며, 한동안 오닌의 난으로 인해 개판이 된 일본 각지를 떠돌며 근근히 밥만 먹고 살던 신세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막부의 혈통이기도 한 유력 다이묘인 이마가와 가의 눈에 들어[1] 이마가와 가의 객장이 되면서 팔자가 펴지기 시작한다.

당시 간토 지방은 우에스기 가(겐신의 가문은 그 때만 해도 '나가오 가'였으니 착각하면 안됨)의 내분으로 인해 개판 3분 후인 상황이었는데, 이에 외조카인 우지치카의 지원을 받아 나중에 자기 본거지가 되는 오다와라 성을 뺏고 세력을 키워나가기 시작해 나중에는 이마가와 가에서 독립해 큰 세력을 구축한다.

워낙 에도시대 군웅담 쪽에서 이리저리 포장에다 마개조가 되어 오히려 제대로 된 역사 속 인물을 탐구하기가 어려운 인물 중 하나. 심지어 그 시대에 60 넘은 나이에 비로소 출세하기 시작해 90 가까이 살다 죽었다는 부분도 의심을 받아 찬반 양론이 거세다. 일단 군웅담 쪽에서는 다 늙어서 단기간에 출세한 대기만성 형 캐릭터로 표현된다.


  1. 이마가와 당주인 요시타다와 소운의 누나가 결혼했다. 즉, 인맥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