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탁의 부하로써 여포, 화웅을 이끌었던 장수.

양인대전에 참가했다. 처음에 손견을 거의 개쳐발라버렸지만, 손견이 뒷심을 발휘해 호진을 개쳐발라버리고 실제 정사에서 딱 한 줄만 언급되는 듣보잡 화웅을 포로로 붙잡아 처형했다.

결국 동탁은 짜증나서 이각을 손견에게 보내 화친을 제의하지만, 손견은 동씨가문을 아예 멸족시키겠다고 벼른 탓에 결국 손견과 또 전쟁하지만 개쳐발렸다.

이후 동탁은 전쟁 패배의 책임을 호진에게 전가해서 그를 처형했다...는 이 글 쓴 새끼피셜이고 실제론 병사였다.

사실 정사에서는 듣보잡 잡장 화웅따위보다 넘사벽급으로 계급도 높고 인지도도 높은 인물이다.

연의에선 화웅이 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관우를 띄워줘야 했기 때문. 물론 정사에서 손견이 화웅 잡았다는 얘기를 가지고 손견 띄우려고 화웅 띄우는 새끼도 있긴 하다. 근데 정작 나관중은 호진을 손견군에 전사하는걸로 바꿔놔서 화웅 전과를 관우 주는 대신 손견에게도 전과를 주어 밸런스 패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