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축구를 잘하는 대상이나 축잘알이며 축구 그 자체를 다룹니다!
제아무리 역풍이 분다 한들 축잘알의 향기는 온누리에 퍼져나가느니라.
말해 보아라, 가성비가 도대체 얼마나 뛰어난 것이냐 이거야!
황인범

Hwang In-Beom

올림피아코스 FC No. 33

기본 정보
생년 월일 1996년 9월 20일
출생지 대전광역시
국적 갓한민국
신장 177 cm
체중 67 kg
소속팀 대전 시티즌 (2015~2018)
아산 무궁화 (2018)
밴쿠버 화이트캡스 (2018~2020)
루빈 카잔 (2020~2022)
FC 서울 (임대) (2022)
올림피아코스 FC (2022~ )
국가대표
대한민국 41경기 4골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대전 시티즌 출신으로, 2020년 현재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루빈 카잔에서 뛰고 있다.

대전의 최고조넘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슈퍼루키, 황인범이 군대를 가자마자 김호가 깽판을 쳐서 대전은 좆망한다.

대전 출신의 토박이에 유소년 시스템까지 거친, 말 그대로 '대전의 아들'이자 대전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이제 겨우 22살인데 이미 대전 레전드의 각이 보인다.

이 선수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건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대표팀 유일한 군경신분의 선수였는데 메달 못따면 니네 다 내 후임이라는 소름끼치는 동기부여를 해줬고 이 말을 들은 동료들이 각성하여 본인은 아산에서 방출... 아니 조기 전역했다.

경기를 볼때마다 공미에서 존나게 잘 해주는 선수가 보여서 쟤는 뭐냐고 찾아보니 이미 대전의 프랜차이즈 스타랜다.

아무튼 아시안 게임에서 미드필더진을 씹하드캐리한 뒤 아산 무궁화에서 방출... 아니 조기 전역했다. 그리고 대전으로 돌아가서 망해가는 대전을 준플로 진출시켰다.

이러한 활약으로 2018년부터 벤투호에도 뽑히게 되었는데 남태희와 함께 벤투호의 황태자이다. 파나마 전에서 첫선발 출장함과 동시에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는등 전도유망한 선수라는걸 확실히 각인시켰고, 아시안컵 엔트리에도 최종승선하여 필리핀전에선 예전 대전에서 팀 동료로 만났던 알바로 실바와 맞대결을 펼친다.

필리핀전에선 기성용 부상으로 교체로 들어왔는데 의외로 잘하면서 기성용의 빈자리를 완전히 메꿨다.

키르기스스탄 전에서는 쓰루패스를 존나게 찔러주었지만 황희찬이 모조리 뱉어냈다.

2019년 중반 평가전에서는 김진수와 더불어 예상보다 부진하긴 했다. 하필 같이 들어온 백승호가 A매치 데뷔전이었는데, 백승호가 쩔었던 탓에 비교된 것도 컸고...

2019년 동아시안컵에선 왜 k리그가 ㅂㅅ인지 알려주는 듯이 똥만 쳐싸는 개리거들(문선민, 김보경) 사이에서 나상호랑 같이 축신모드 발동중이다. 결승 한일전에서 중거리포로 결승골을 넣었고 우승을 견인했다. 이 대회 mvp로 선정되었다.

미국으로 진출 이후에는 소식이 잘 들리지 않다가 갑자기 FC 루빈 카잔이란 러시아 리그 팀으로 이적하였다.

루빈 카잔에서는 이적하자마자 맹구 브페급으로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황인범이 들어가니 볼배급이 원활해져서 팀도 잘나가고 공포도 잘 쌓고 있다. 그 증거로 퇴장징계로 결장한 8라운드에서 루빈카잔은 세밀한 공격전개가 아예 안되서 20개가 넘는 슈팅을 쳐하고도 0-2로 쳐발리는 애미뒤진 경기력을 보였는데, 그 다음라운드서 황인범이 복귀하니 바로 3-1로 이긴다.

러시아 1부리그면 유럽 6-7위권 수준의 리그인데 얘를 발렌시아 벤치 이강인이나 2부리거 백승호 들먹이며 적폐로 취급한 FC코리아들은 축알못이란 게 여실히 증명되었다. 그리고 국대 복귀 후 2021년 10월 시리아전에서 축신모드 빙의했다.

미녀분과 결혼하셨다. 씨발... 존나 부럽다... ㅜㅜ 최악의 축구선수 황인범...

그러나 러시아 대규모 제재로 낙동강 오리알이 되버렸다. 다시 미국 가거나 유럽 중소리그 두드려보길.

ㄴ러시아 씹어먹었으니 분데스 중하위권까진 가능할듯 미국은 아니다.

일단 특별이적조항을 통해 FC 서울로 국내 복귀해서 재활치료후 여름에 다시 유럽진출 노린다고 한다. 대전팬들한텐 직접 간담회까지 열어서 2부리그로 갈수없는 사정 등등을 친절하게 간식까지 사비로 주면서 밝히며 나상호 황희찬같은 통수새끼들과 다르게 근-본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서울에서는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올리지 못해서 장난반 진심반으로 먹튀 소리만 들었다. 잘 하기는 하는데 공포를 못쌓으니 원...

이후 그리스 리그의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챔스 물맛 보러 간거 같은데 정작 오자마자 올림피아코스가 챔스에서 광탈하며 유로파나 황의조와 같이 뛰게 되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큰 정우영, 이재성과 함께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