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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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를 하고 난 후 성기나 성감대를 자극하는 행위.

분위기를 잡으며 여운을 남끽하는 데에 더없이 좋다. 하도 피곤해서 둘 다 뻗는다면 몰라도, 이때 둘 중 보다 덜 느낀 쪽을 자극해 줌으로서 만족도를 올릴 수 있다. 동성애의 경우보다 이성애의 경우에 더 후희의 중요성이 많은데, 남성과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끼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후희를 하면 양쪽 다 만족스러운 관계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피곤하다고 끝나고 바로 곯아 떨어지지 않는 것이 좋다. 바로 곯아 떨어지면 성별을 불문하고 상대에게 아주 무관심해 보이기 때문이다. 섹스가 식사라면 후희는 디저트라고 할 수 있다. 전희는? 애피타이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