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2022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조무위키

2022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개최기간 2021년 3월 24일 ~ 2022년 3월 29일
참가국 55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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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2022 FIFA 월드컵을 놓고 벌이는 예선 라운드이다. 조금은 웃길 수도 있는데 유로 네이션스 리그 2020 ~ 2021 시즌의 결과에 따라서 지역예선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총 12개 팀이 3개조로 나뉘어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뤄지며 10개조에서 각 조 2위 10개팀과 조 3위 중 네이션스 리그 승격팀 상위 2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참가국[편집]

FIFA에 가맹한 유럽 축구 연맹 가입국 55개국 모두가 참여한다.

  • 다음과 같은 팀은 정치적 사유로 같은 조에 편성될 수 없다.
  •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 아르메니아 vs 아제르바이잔
  • 스페인 vs 지브롤터
  • 코소보 vs 러시아, 세르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만약 타 대륙이었더라면 이렇게가 정치적 사유로 같은 조에 편성될 수 없었을 것이다.
  • 잉글랜드 vs 인도
  • 미국 vs 북한, 미얀마
  •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 시리아,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예멘, 요르단, 레바논, 이집트
  • 그리고 존나 추운 나라는 한 조에 2팀 이상 편성될 수 없다.
  • 페로 제도, 아이슬란드, 벨라루스, 에스토니아, 핀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노르웨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 여기에서도 페로 제도는 아이슬란드와 같은 조가 될 수 없다.

1차 예선[편집]

볼드체는 유로 네이션스 리그 2020 ~ 2021 시즌에서 상위 리그(리그 A의 경우 파이널) 진출팀이며 이 팀은 조 3위를 하더라도 앞 서열의 팀이 2위 안에 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톱시드 2번 시드 3번 시드 4번 시드 5번 시드 6번 시드
A 포르투갈 세르비아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아제르바이잔 -
B 스페인 스웨덴 그리스 조지아 코소보 -
C 이탈리아 스위스 북아일랜드 불가리아 리투아니아 -
D 프랑스 우크라이나 핀란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카자흐스탄 -
E 벨기에 웨일스 체코 벨라루스 에스토니아 -
F 덴마크 오스트리아 스코틀랜드 이스라엘 페로 제도 몰도바
G 네덜란드 터키 노르웨이 몬테네그로 라트비아 지브롤터
H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러시아 슬로베니아 키프로스 몰타
I 잉글랜드 폴란드 헝가리 알바니아 안도라 산마리노
J 독일 루마니아 아이슬란드 북마케도니아 아르메니아 리히텐슈타인

녹색 글씨는 네이션스 리그 승격팀 자격으로 지역예선 성적을 무시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받은 팀이다.

유로 네이션스 리그 2020 ~ 2021 시즌과 플레이오프[편집]

유럽 예선은 이번 월드컵 부터 플레이오프가 4개팀씩 3개 조로 진행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각 조 우승팀만 본선에 진출한다.

이게 골때리는 게 각 조 2위 팀 10개국과 각 조 3위 이하팀 중에서 네이션스 리그에서 상위리그에 진출한 팀 중 가장 서열이 높은 2개 팀이 올라온다는 건데 결국 앞의 팀이 잘해서 조2위 안에 들어가길 바래야 한다는 얘기다. 물론, 상위권 리그부터 순차적으로 서열이 정해지긴 하지만 상식적으로 파이널에 갈 정도면 무조건 톱시드이고 같은 파이널 진출팀끼리는 시드 등급이 같아서 같은 조에 배치되는 게 불가능하며 실력이 실력인지라 조 1위할 가능성이 90%쯤 된다. 다만 스페인의 경우는 살짝 애매한데 그 조 2번 시드가 톱시드 중 하위권인(독일과 덴마크 다음으로 3번째로 약한) 잉글랜드와 거의 동급이자 2번 시드 최강자인 스웨덴이다. 게다가 리그 A로 승격한 팀의 경우 조2위를 할 가능성이 70% 이상이라 이 역시 조3위 이하가 될 가능성이 파이널 진출팀보다는 많지만 절대적으로는 그리 많지도 않다. 그렇기 때문에 리그 C에서 리그 B로 승격한 팀이 이 티켓을 가져갈 가능성이 가장 높다. 리그D에서 리그 C로 승격한 팀들은 쳐 웃지 마라. 니들은 순번이 너무 뒤라 이 티켓으로 플레이오프 가는 건 허황된 목표다.

  • 톱시드: 조 2위 1순위, 조 2위 2순위, 조 2위 3순위
  • 2번시드: 조 2위 4순위, 조 2위 5순위, 조 2위 6순위
  • 3번시드: 조 2위 7순위, 조 2위 8순위, 조 2위 9순위
  • 4번시드: 조 2위 10순위, 조 3위 이하 중 네이션스 리그 승격팀 1순위, 조 3위 이하 중 네이션스 리그 승격팀 2순위 - 다만 파이널 진출팀은 조 1위가 될 가능성이 높고 리그 D에서 리그 C로 승격한 팀은 앞의 순번 팀에게 밀려 티켓을 얻기 힘들다. 실질적으로 리그D에 들어갈 정도면 유럽 55개국 중 맨 밑바닥 7개국인데 타 대륙으로 따지면 파이널 진출(리그 A 상위권)이 아르헨티나급(월드컵 결승 자질), 리그 A 중위권이 우루과이급(월드컵 4강 자질), 리그 A 하위권이 가나급(월드컵 8강 자질), 리그 B 상위권이 대한민국급(월드컵 조별리그 자질), 리그 B 하위권이 온두라스급(월드컵 지역예선 플레이오프 자질), 리그 C 상위권이 뉴질랜드급(월드컵 지역예선 마지막 라운드 자질), 리그 C 하위권이 중국급(월드컵 지역예선 2라운드 자질), 리그 D 상위권이 인도급(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못하는 팀끼리 미리 경기하는 0차리그 자질), 리그 D하위권이 파푸아뉴기니급(월드컵 지역예선이 시작한 지 3개월 이내에 탈락하는 자질)인데 중국 이하의 실력 갖고는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서 상위 시드를 제칠 수 있는 역량이 없다.
  •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팀
  • 조2위(상위 시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웨덴, 러시아, 웨일스, 스코틀랜드
  • 조2위(하위 시드): 우크라이나, 폴란드, 터키, 북마케도니아
  • 조3위 이하이지만 유로 네이션스 리그 티켓을 받아서 온 팀(하위 시드 판정): 오스트리아, 체코

조추첨 결과 : 잘 가, 호날두...

잔 루이지 부폰이 있어서 정말로 행복했다.
 
— 이케를 카시아스, 2018년 월드컵
  • A
  • 4강 1경기: 웨일스 - 오스트리아
  • 4강 2경기: 스코틀랜드 - 우크라이나
  • 결승:
  • B
  • 4강 1경기: 러시아 - 폴란드
  • 4강 2경기: 스웨덴 - 체코
  • 결승:
  • C
  • 4강 1경기: 포르투갈 - 터키
  • 4강 2경기: 이탈리아 - 북마케도니아
  • 결승:
  • 참고사항: 네이션스 리그 상위리그 진출팀 명단
여기서 2개 팀만 플레이오프로 진출한다.
  • 파이널 진출팀(1위~4위): 프랑스(우승), 스페인(준우승), 이탈리아(3위), 벨기에(4위)
물론 이 팀들은 전원 톱시드인지라 같은 조에 들어간 팀이 없으며 따라서 어지간하면 죄다 조 1위를 찍을 것이다.
  • 리그 B에서 리그 A로 승격한 팀: 웨일스(5위), 오스트리아(6위), 체코(7위), 헝가리(8위)
  • 리그 C에서 리그 B로 승격한 팀: 슬로베니아(9위), 몬테네그로(10위), 알바니아(11위), 아르메니아(12위)
  • 리그 D에서 리그 C로 승격한 팀: 지브롤터(13위), 페로 제도(14위)

진출 방식은 각 조 3위 팀 중에서 순위대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며 자신이 조 3위인데 본선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올라오려면 자신보다 높은 순번에 해당되는 팀이 조 2위 안에 들면 된다.

그런데 그 자리라는 게 고작 2개뿐이라서 레알 바늘 구멍이다.

예를 들면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가 모조리 다 조 1위를 찍고

웨일스,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가 모조리 다 조 2위를 찍는 일이 발생할 경우

리그 C였던 몬테네그로와 알바니아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게 되어 본선 진출 기회가 생긴다.

물론 리그 D에 있던 지브롤터와 페로 제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저 위의 네이션스 리그 승격팀들 전부 다 조 2위 이상의 성적을 달성해야 한다.

최선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 A: 승격팀 없음 (톱시드 포르투갈)
  • B: 스페인(톱시드) 1위
  • C: 이탈리아(톱시드) 1위
  • D: 프랑스(톱시드) 1위
  • E: 벨기에(톱시드) 1위, 체코 또는 웨일스 2위와 3위
  • F: 오스트리아 1위, 페로 제도 2위 (톱시드 덴마크)
  • G: 몬테네그로 1위, 지브롤터 2위 (톱시드 네덜란드)
  • H: 슬로베니아 1위 또는 2위 (톱시드 크로아티아)
  • I: 헝가리 1위 또는 2위, 알바니아 1위 또는 2위 (톱시드 잉글랜드)
  • J: 아르메니아 1위 또는 2위 (톱시드 독일)

이렇게 되면 체코 또는 웨일스 중 1팀이 플레이오프로 가고 거기서 웨일스가 우승해서 본선에 오른다... 는, 네이션스 리그 승격팀 전원이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는 시나리오이다.

문제는 축구를 지나치게 못해서 리그D에 배치되었다가 딴팀들이 더 못해서 리그 C로 승격당한 지브롤터와 페로 제도가 조 2위를 찍는 건 지나친 무리수라는 데에 있다.

벨기에, 체코, 웨일스 중 하나는 무조건 조 3위이기 때문에 사실상 페로 제도와 지브롤터 중 하나는 무조건 지역예선 탈락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G조 부터 I조까지는 좀 암울하다.

G조 몬테네그로와 지브롤터네 톱시드가 거함 네덜란드, 2번 시드가 지역예선에서는 나름 강하다는 터키이다. 지브롤터의 실력으로는 얄짤없이 광탈이고 몬테네그로의 실력으로도 터키는 몰라도 네덜란드는 힘들다. 문제는 현재 터키가 네덜란드를 이기고 조 1위 중이라는 거지. 반면 터키는 지브롤터 다음가는 이 조 하위권인 라트비아와 무재배 치는 개그쇼를 했다는 점인데 이러면 터키가 머지 않아 네덜란드에게 1위를 빼앗길 가능성이 생긴 거다. 물론 지브롤터가 3전 전패인 건 둘째치고 득실차가 -13점이라는 건 심각한 상황이다. 그리고 현재 네덜란드가 본선에 올라갔고 터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H조 슬로베니아네 톱시드가 지난대회 준우승의 크로아티아다. 게다가 3번시드가 3번시드 최강자인 러시아다. 물론 2번 시드는 2번 시드 하위권인 슬로바키아이긴 한데... 슬로베니아 잘못하면 조 4위가 되어 레알 국물도 없을 수 있다. 조심해야 한다. 결과는 크로아티아가 본선에 올라갔고 러시아가 플레이오프로 진출했다.

I조 헝가리와 알바니아는 비록 개쩌리이지만 이놈들보단 훨씬 강한 잉글랜드가 톱시드로 버티고 있다. 그리고 알바니아는 이미 잉글랜드에게 0-2로 졌으며 잉글랜드는 아직까진 전승이다. 물론 2번 시드가 사실상 2번 시드 최약체인 폴란드라서 헝가리 2위, 알바니아 3위를 해낸다면 알바니아도 플레이오프에 올 가능성이 생긴다. 결과는 잉글랜드가 산마리노를 10-0이라는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점수로 개털어버리고 본선에 올라갔고 폴란드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다만 J조가 좀 코메디인데 북마케도니아가 독일을 2-1로 부셔놓는 바람에 아르메니아가 조 1위까지 넘볼 수 있게 되었다. 아마 독일은 축구를 할 생각이 전혀 없는 거 같다. 이런 꿀조에서 '패배' 라는 걸 한다는 게 무슨 마약하셨길래 이런 생각을 하셨어요? 야이 씨 북마케도니아? 중국이 맞붙어도 이기겠다. 였는데 독일은 감독을 갈아끼우고 나머지를 다 이겨서 본선에 올라갔고 그리고 여기서는 북마케도니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반면 정말 개지랄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데 지역예선이 최대한 꼬여서 플레이오프 3개 조 중 1개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잉글랜드 이렇게 편성되면 1982년 월드컵 2라운드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이런 지옥불조와 맞먹는 죽음의 조가 탄생하게 된다.

ㄴ 죄다 톱시드급 팀들인데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반문할 수도 있는데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중 1팀이 조 3위를 하면 된다. 플레이오프에서 조 3위인데 네이션스 리그 승격팀 자격으로 올라오면 무조건 꼴시드인 4번 시드가 되기 때문이다.

ㄴ 프랑스는 사실상 본선 직행 확정이라 이럴 일 없게 됐다. ㅅㄱ.

네이션스 리그 결과 나왔다. 취소선은 탈락한 팀이다. 즉, 조 3위 이하이지만 네이션스 리그 승격에 성공한 팀에게만 주는 단 2장의 티켓을 얻을 자격조차 얻지 못해 탈락하는 팀이라는 얘기다. 반면 볼드체는 현재 티켓을 쥐고 있는 팀이다.

  • 파이널 진출
  • 우승: 프랑스(본선 직행)
  • 준우승: 스페인(본선 직행)
  • 3위: 이탈리아(최소 2위)
  • 4위: 벨기에(본선 직행)
  • 그 외 승격
  • 리그B → 리그A: 웨일스(티켓 랭킹 5위/조 2위), 오스트리아(티켓 랭킹 6위), 체코(티켓 랭킹 7위), 헝가리(티켓 랭킹 8위)
  • 리그C → 리그B: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티켓 랭킹 9위), 알바니아(티켓 랭킹 10위), 아르메니아(티켓 랭킹 11위)
  • 리그D → 리그C: 지브롤터, 페로 제도

웨일스 위의 팀들은 이탈리아만 조2위이며 나머지는 죄다 조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웨일스가 조2위 하는 바람에 티켓을 버렸고 그 티켓은 오스트리아가 받았다. 그 다음 순번인 체코도 티켓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조 3위인데 티켓을 얻어서 플레이오프에 오른 팀은 오스트리아와 체코이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대형 사고를 저지르면서 플레이오프 B에서 폴란드가 부전승하게 되었다.

그리고 경기가 시작되었다.

  • A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원래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 간의 대결은 우크라이나 쪽이 선수 소집이 힘들어지면서 FIFA에 연기를 요청했고 FIFA는 이를 받아들였다.
웨일스는 4위 나부랭이인 오스트리아 나부랭이를 아주 쉽게 이겨버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가 아직 경기를 안 해서 결승전은 시작을 못하고 있다.
  • B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전쟁으로 인해 FIFA로부터 쫓겨나버렸고 그래서 폴란드가 부전승으로 올라갔다.
스웨덴은 2010년 이래 본선에 한 번도 온 적이 앖는 체코 상대로 연장혈투까지 가는 진통 끝에 겨우 결승에 올라왔다.
놀다가 본선에 올라온 폴란드는 지친 스웨덴을 잡으며 아주 손쉽게 본선에 올라왔다.
  • C
세계 축구사 최고의 기적 or 개망신. 무려 북마케도니아가 이탈리아를 때려잡는 이변을 연출했는데 이는 1950 FIFA 브라질 월드컵 당시 미국이 잉글랜드를 때려잡은 기적에 비견되는 수준이었다.
포르투갈은 이냥저냥 터키를 깨작깨작 거리면서 이기고 결승에 올라왔다.
그러나... 두 번의 전설은 없었다. 이탈리아와 싸우다 지친 북마케도니아는 포르투갈에게 힘없이 무너졌다. 이렇게 포르투갈이 본선에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