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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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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4X32 모델

미해병대원이 ACOG를 장착한 M16A4를 사격하는 모습

본사 홈페이지

미국의 트리지콘(Trijicon)사에서 만든 망원조준경. 보통 우리의 경우 아코그라고 많이 읽지만 현지인들은 에이-콕 이라고 읽는다.

무기의 발달로 인해 교전거리는 자꾸 늘어나는데 소총을 그냥 가늠자만으로 조준하기엔 적들이 멀리까진 안보이고, 그렇다고 해서 저격소총의 조준경을 장착하기엔 크기도 큰데다 배율도 높아서 너무 버거웠는데, 이러한 경향을 따라 완전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완전 먼거리도 아닌, 중거리 교전을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저배율 스코프가 연구되기 시작했다. 사실 이러한 저배율 스코프의 연구는 제2차 세계대전때도 연구된 흔적이 있으며, 이후 AUG처럼 1.5배율 스코프를 장착하거나 SA80처럼 4배율 스코프를 장착하는 사례가 나왔고 ACOG도 그런 경향을 잘 따랐다.

ACOG는 타 조준경들에 비해 크기가 작고 비교적 저렴하였으며<ref>그래도 국군 기준으로 봤을 때는 기본 가격이 한화 백만 원대에 속하는 비싼편에 속하는 광학장비라서 아직 일개 보병에게 지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ref> 스코프이지만 배율이 낮아 일반 소총류의 교전거리나 사격실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점 덕분에 일반 보병이나 그냥 저격수보다는 가까운 거리에서 교전을 하는 지정 사수들에게 많이 지급되었다. 또한 주로 장착되는 총인 M16이나 M4가 레일 마운트를 탑재하지 않더라도 원래 있던 운반손잡이에 바로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내구성도 뛰어나 가장 중요한 렌즈만 파손되지 않으면 고장날 요소가 적어서 험하게 오랫동안 굴려먹어도 잔고장이 별로 나지 않았다. 이러한 편리성 덕분에 미육군이나 미해병대, 영국군 등 등 많은 군대에서 표준 장비로 사용하고 있다.

종류도 다양해서 최소 0.X~1.5,3, 6배율 등의 모델이 존재하며, 돌격소총에 장착하는 4배율 모델이 가장 많이 쓰인다. 90년대 말에 나온 FPS들이나<ref>특히 글옵 이전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ref> 대부분의 국산 FPS들의 경우 배율이 없는 사이트로 묘사되었지만 분명히 배율이 있는 스코프이기 때문에 최근 나오는 게임들(배틀그라운드 등)에서는 이러한 배율기능을 살려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십자선에는 조준을 편하게 하기 위해 불이 들어오게 하는 삼중수소가 발라져 있으며,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델과 최근 나온 광섬유 장착 모델이 있다. 광섬유 장착 모델의 경우 광섬유+트리튬, 야간에는 트리튬'만'으로 밝기를 조절하기 때문에 구조상 배터리가 필요 없다는 희대의 장점이 있지만, 지나치게 많은 빛을 받으면 눈을 부시게 만들어 오히려 조준을 방해할 수 있고 말 그대로 망원 조준경인지라 CQB 등 실내 근거리 목표에 대한 조준이 불편하다는 고질적인 단점이 있다.

비슷한 물건으로는 캐나다제 엘칸 조준경이 있다. 캐나다군의 제식 화기에 부착되는 조준경이다.

종류[편집]

  • TA31

4배율 조준경으로 미 육군에서 M150, 해병대에서 AN/PVQ-31A로 채용된 ACOG하면 바로 떠올리는 모델이다.

  • TA648

6배율 ACOG 모델이다. 게임에서도 등장하지만 위의 TA31에 밀려 일반인들이 많이 아는 모델은 아니다

미군에서 SU-260/P 라는 제식명을 부여받았으며 영국군에서 L129A1에 장착해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