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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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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COCO(YAKULT Cold&Cool)는 2014년 12월 LG화학야쿠르트 아줌마를 위해 만든 첫 양산형 전동카트로 1만대 이상 생산된 최초의 양산형 전동카트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골프 전동카트와 비슷한 양산형 버전의 그랜드 투어러를 원했다. 디자인 역시 비슷한 것을 원했고, 결국 수 개월간의 시행착오 끝에 2013년 5월 개발 계획이 체결됐다. LG 화학(LG Chemistry)이 리튬 이온 전지 배터리셀 형태의 엔진 디자인을 담당했고, TS에서 조립을, 냉장고 제작은 오텍 캐리어(O'Tech Carrier)와 카이스전자(Kaith Electoric)가 담당했다. 대창모터스(DaeChang Motors)에서 배터리 모듈과 냉장고를 자신들이 제작한 서스펜션과 하나로 합치는 마지막 조립을 했다.

YAKULT COCO에는 고유 번호가 부여돼서 COCO 프로토타입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며,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차체에 독립된 서스펜션이 구비된 사륜구동 형식에, 1개의 리튬 배터리 셀 52V41Ah 엔진을 장착하려고 했다. 하지만 좁은 냉장칸과 수납장, 낮은 배터리 용량을 비롯한 오르막길에서의 안정성은 4대 생산된 야쿠르트 프로토타입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하였고 이를 의식한 한국GM(GM Korea)의 테스트 드라이버였던 밥 월리스(Bob Wallace)는 야쿠르트 단체 주문과 오르막길을 우려하여 일부분을 변경, 개량해서 만들길 제안했다. 가장 먼저, 프로토타입의 팝업 전조등은 떼버리고, 이와 동시에 엔진을 추가한 뒤 하단에 배치한 뒤 야쿠르트가 들어가는 200ℓ냉장고를 220ℓ냉장고로 늘림으로써 COCO 프로토타입에서 있었던 여러 문제점을 없애야 했다. 이 문단에서는 2013년에 사망한 람보르기니의 테스트 드라이버 겸 엔지니어 밥 월리스가 [1] 한국야쿠르트의 전동카트를 테스트했다고 설명하는데, 정말인지 동명이인인지 거짓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놀라운 사실이다.

또한 장거리•오르막길 운행을 고려하여 탑승형 발판을 달고 자이로스코프 기술을 탑재하여 오르막길에서도 수평을 맞출 수 있도록 하였고, 좁은 골목길 운행에서 파손될 수 있는 사이드미러를 회전형으로 바꿨다.

LG화학이 디자인한 COCO의 52V41Ah 엔진은, 골목길이나 오르막길에서 매우 높은 힘을 낼 수 있도록 고안돼서 최대 시속 8km/h의 속도를 넘나들 수 있는 엔진이다. 만들어진 외관 차체는 통신 기능이 내장되고 냉장고 외부에 내부 온도를 확인·조절할 수 있는 온도계를 장착하여 IOT기술이 내장된 최초의 전동카트이기도 하다.

야쿠르트 COCO는 2015년까지 3,800대가 제작되었고, 2017년까지 1만대가 생산되었다. 야쿠르트 COCO의 판매가격은 7,600 미국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