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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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geneous-Charge Compression-Ignition Engine
가솔린 엔진의 일종. 가솔린 직분사식 압축착화형 엔진으로 벤츠에서는 디조토 엔진(DiesOtto engine)라고 불리며 디젤과 오토의 합성어라고 한다.
기존 가솔린 엔진과는 다르게 디젤 엔진처럼 점화 플러그 없이 압축착화가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디젤의 특성을 이용하는 디젤 사이클과 오토 사이클의 특징을 가진 가솔린 엔진으로 요약된다.
구조상으로는 GDI 엔진의 상위호환으로 휘발유 특성상 압축착화 방식으로 점화가 힘들기 땜에 점화 플러그가 완전히 없는건 아니다.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점화 플러그는 들어간다고 봐야 한다.
장/단점[편집]
- 장점
- 디젤의 특성을 빌린 가솔린 엔진 답게 연료 효율이 좋으며 기존 가솔린 보다 30%의 연료 효율을 낼 수 있다.
- 고온 고압의 상태에서 환경이 완화되어 NOx 배출량이 줄어들고 균일 연소이므로 미연 탄화수소나 탄소 찌꺼기 같은 것이 거의 안생긴다.
- 단일 엔진으로서 휘발유와 경유를 전부 쓸수 있는 바이퓨얼(bi-fuel) 엔진으로 굳이 바이퓨얼 상태가 아니더라도 혼유와 같은 사태가 발생했을때 손쉽게 대처가 가능함
- 자연발화 방식을 쓰기 땜에 저 옥탄가의 일반 연유로 고 연비를 실현 할수 있다. 그리고 스로틀링이 없기 땜에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압축착화만으로도 어려운 것은 점화 플러그로 해결하기 땜에 가솔린 엔진의 장점인 고회전 & 고출력 특성을 그대로 가져올 수가 있다.
- 단점
- 점화 플러그가 아예 없는 걸로 한정해서 콜드 스타드 문제가 발생한다.
- 점화 플러그 방식과 경유를 사용한 디젤과는 다르게 자연발화 컨트롤이 좆나 어렵다.
- 높은 압축비 땜에 엔진이 먹통이 될수도 있다. 여기에 진동과 소음은 덤. 그러므로 디젤 엔진 처럼 구조를 강하게 해야한다.
- 낮은 회전수에서 안정성이 떨어져 미트스핀을 하는 중 후장에 힘이 딸리듯이 낮은 회전수에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높다. 이때문에 점화 플러그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며 기술이 따르지 않는 한 점화 플러그로 의존을 해야함.
- 디젤 엔진의 특성을 이용하기 땜에 가솔린 엔진의 감각을 그대로 이어가기가 어렵다. 게다가 점화 플러그를 많이 이용하면 연비가 좆망할 가능성이 있다.
- 개발면에서는 빠른 시일 이내에 양산하지 못하면 프로젝트가 취소될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심하면 페이퍼 플랜화... DPF에 의존하는 디젤은 유로 규제땜에 점점 환경 문제에서 멀어지고 있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기술이 HCCI 기술보다 무서운 속도로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현재 혼다가 HCCI 엔진을 이용한 하이브리드를 개발하고 있다던데 알게 뭐야
- 연소 온도가 높아서 기존 가솔린 엔진보다 Thermal NOx가 많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