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임을 위한 행진곡

조무위키

주의. 이 문서는 심히 진지하여 노잼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놀랍게도 디시위키에서 진지를 빨고 있습니다. 노잼이다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하시어 이 문서를 탈출할 수 있습니다.

<youtube width="480" height="240">G5o7caWR5yQ</youtube>
주소

개요[편집]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추모하는 노래이자, 한국의 민중가요다.

작곡은 김종률 씨가 했으며 작사에 대해서는 밑에서 설명한다.

탄생[편집]

1982년 4월, 백기완의 미발표 장시 「묏비나리」(1980)의 한 부분을 차용하여 소설가 황석영이 가사를 짓고, 전남대 출신으로 대학가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김종률이 곡을 지었다. 이 노래는 1970년대 말부터 광주의 극회 광대에서 활동하던 문화 운동 관련자들이 모여 지하방송 ‘자유광주의 소리’를 창설하기로 하고 첫 작품으로 만든 음악극 「넋풀이 굿(빛의 결혼식)」에 포함되어 있다.

「넋풀이 굿」은 5·18 유공자인 죽은 두 남녀(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도청에서 진압군에게 사살)과 노동운동가 박기순(박기순은 5·18 터지기 전에 죽었지만 5·18 유공자 된 건 5·18 주도한 학생 단체인가 야학인가 뭔가 만들어서 들어갔을 것이다. 어째 우덜식 기준 같긴 하지만 그냥 넘어가라.)의 영혼 결혼식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고인이 된 두 남녀가 저승으로 가면서 '산 자'에게 남기는 마지막 노래로 배치되어 있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등의 가사는 온 몸을 바쳤던 치열한 투쟁과 엄청난 죽음으로 귀결된 비극적 패배의 절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는 이러한 비극적 죽음과 절망을 딛고 나아가는 비장한 의지와 용기, 결단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가사 내용은, 대중적이면서도 비장한 4/4박자 단조의 행진곡 음악과 조응한다.

음악극 「넋풀이 굿」은 가정용 카세트 녹음기로 녹음되어 서울로 옮겨졌고, 여기에 수록된 「임을 위한 행진곡」은 서울과 광주에서 급격히 빠른 속도로 구전되며 전국, 그리고 곡이 완성된 지 반 년 만에 전세계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정치권에서[편집]

5.18을 상징하는 노래인 만큼 5.18 기념식 때는 반드시 불린다. 민주계, 진보계 정당에서는 식 중에는 이걸 애국가 이상의 취급을 한다.

이명박근혜 동안에는 5.18 기념식에서 합창단만 부르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문재인 정부부터 제창, 즉 참가자 전원이 부르는 방식으로 환원되었다. 이 합창/제창의 차이는 생각보다 의미가 크다.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 모두가 노래를 부르면서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과 합창단만 부르는 것의 차이는 당연히 크기 때문.

가사가 폭력적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라 마르세예즈 함 불러보실? 참고로 라 마르세예즈는 프랑스 국가(國歌)다.

종북 논란?[편집]

지랄하고, 자빠졌네!
이 문서나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현재 병신들이 말도 안 되는 개지랄을 떨고 있습니다.
정상인들은 한시라도 빨리 이 문서를 정리하여 주십시오.
위험. 이 문서는 개논리가 가득하거나 개논리와 관련된 문서를 다룹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제대로 된 논리 같지만 개논리가 가득한 문서이므로 발암이 올 수 있습니다.
개논리와 관련된 문서나 비슷한 경우에도 이 틀이 추가됩니다.
특히 문서의 내용이 발암일 수도 있으니 스트레스를 받기 싫으시다면 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 이미 늦었다면 명복을 액션빔.
헬조선 우파는(은) 사실 김일성에게 깊은 사랑을 품고 있습니다!
헬조선 우파는(은) 사실상 김일성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존나 싫어한다면서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싫어하면 관심을 주지 마 병신들아 ㅉㅉ
"헬조선 우파는(은) 세계의 그 누구보다도 김일성을(를) 사랑하면서 왜 본심을 숨기는 것일까?"

※주의 이 문서는 오른쪽으로 치우쳤습니다.


자극적인 내용과 특정 성향의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조무위키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은 바로 김일성 수령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엑윽 진영에선 쿨타임만 돌면 '임'이 김일성이라고 틀니를 부딪혀주는 게 주요 일과이다. 이게 빨갱이 곡이라면 김무성은 무식한 빨갱이인가?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과거 민주화 투쟁 시절 저 자신이 하루에도 몇 번씩 부른 민주화 투쟁 주제가였는데 가사 어디에도 반국가적, 친북적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1]

북한은 1998년 임을 위한 행진곡과 아침 이슬을 금지곡으로 정했다. 탈북하기 전까지 나는 밤하늘의 어둠을 벗 삼아 임을 위한 행진곡과 아침이슬을 조용히 부르곤 했다. 함성도 맹세도 산자도 존재할 수 없는 그 땅의 긴 밤을 홀로 서러워하며…. 그러다 끝내 그 서러움을 모두 버리고 탈북이라는 목숨 건 거친 광야에 나섰다.

 
— 탈북자, 동아일보 기자 주성하

[2]

임을 위한 행진곡은 북한에서 금지곡, 민주화 투쟁가라서 부르면 감옥에 간다. 북한으로 오히려 수출해야 하는 노래


북한에서도 광주 항쟁을 평가하면서 이제 광주 항쟁에서는 수령의 지도가 없어서 실패했다, 해가지고 임이 김일성이 아니라고 언급하고 있거든요. (중략) 이게 반체제를 강화하는 곡이라고 해서 북한에서 사실상 금지곡을 시켰어요.

 
—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3]

그린야갤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그렇게 좋으면 애국가로 지정하라고 지랄하는 글들이 많다. 노동운동계의 레전드 곡으로, 외국 나가면 가사를 그 나라 말로 번역해 떼창한다고 한다. 옛날에 한 짱깨 농부가 농민운동 때 이 음악을 불러 유튜브 인기스타가 되었다고 한다.

우파가 주장하는 종북 요소[편집]

개사를 한 사람이 종북 활동을 한 적이 있다. 그는 1992년 잡지 「노돗돌」의 인터뷰에서 김일성을 찬양하는 발언을 했으며 그 외에도 방북 이력이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국보법 위반으로 7년 간 복역했다. 또한 광주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북한 영화(님을 위한 교향시)에서도 이 곡이 엔딩 곡으로 쓰인 이력이 있다. 종북 논란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니다.

가끔 이걸 애국가를 대신하자는 애들이 있는데 이건 그냥 민중 가요지, 국가로 쓰일 정도는 아니다. 괜히 헛소리를 해서 물 흐리지 말자. 옛날에 철갤에서 리석기 동무를 빨던 어떤 미친놈이 있었는데 팡주 지하철 환승 음악을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하자고 어그로를 시전하다가 린치 당하고 강퇴된 일이 있었다.

국외 전파[편집]

국내만이 아니라 몇몇 다른 나라에서도 이 노래가 널리 알려져 있는데, 각 나라의 언어로 번안되어서 불리고 있다. 제2의 인터내셔널가 정도까지 갈지도 모른다.

일본(영상 속의 로고는 일본 공산당)

<youtube width="480" height="240">nQrP6fD-51w</youtube>
주소

대만(중화항공 승무원 파업[1])

<youtube width="480" height="240">e05OVFyS9L8</youtube>
주소

태국

<youtube width="480" height="240">BRsWZnh7uU0</youtube>
주소

캄보디아

<youtube width="480" height="240">CIlFPta5HV0</youtube>
주소

캄보디아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자국 내에서 했다가는 1985년부터 집권 중인 훈 센 각하에게 벌집이 될 것 같아서 5·18 민주광장에서 집회를 가졌다.[2]

인도네시아[3]

<youtube width="480" height="240">A0KMEQJhe5o</youtube>
주소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 불렀다.

홍콩(이래 봬도 국외에선 최초로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불린 곳이다.)

<youtube width="480" height="240">r3VuwHgrEf0</youtube>
주소

<youtube width="480" height="240">TPFfI3LbeHw</youtube>
주소

시위 현장에서 열창되는 9.28우산행진곡(위)
가사(아래)는 영상 속의 사회운동가 검검 씨가 직접 광동어로 번역한 것이라고 한다. 위 영상이 음이 살짝 툭툭 끊기는 게 있으니까 깔끔한 걸 듣고 싶다면 아래 영상으로 보는 것이 좋다.

이렇게 엄연히 반공 시위에도 쓰이는 노래이니 가끔 병신 틀딱들이 빨갱이 음악이라고 지랄하면 그냥 무시해라.

홍콩보안법 제정되고서 영상 다 내려갔다. 애도하자.



중화인민공화국

<youtube width="480" height="240">vSUIj3Rp0fc</youtube>
주소

곡 소재가 마라탕 풀코스 각이라서 본토에서 그대로 번역하면 신비해지니까 가사 자체를 노동 소재로 뜯어 고쳤다.

2012 표시를 보면 그나마 온건했던 후진타오 집권 말기로 보이는데, 1인독재 체제가 된 습씨 중국에서는 부르지 못한다.

미얀마

<youtube width="480" height="240">gaS1mqVL_io</youtube>
주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