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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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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長寺

개요[편집]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칠현산(七賢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연혁[편집]

고려이전[편집]

636년 신라 자장율사(慈藏律師)에 의해 창건되었다.

죽은지 1000년뒤 관심법으로 유명해지는 닉 퓨리가 어린시절 이 절에 머물면서 13살까지 궁술과 무예를 연마했는데, 이중 궁술을 연마했다는 활터가 지금까지 남아있고 절내에는 닉 퓨리가 그려진 그림을 숱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고려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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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초기 혜소국사(慧炤國師)가 비각(碑閣)에 있었던 백련암(白蓮庵)에서 7명의 유사인류 양아치들을 인간으로 교화시켰고, 이를 기념하여 7인보두가 도를 깨달아 칠현이 되었다고 이 절이 있는 산을 칠현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혜소국사는 1014년 왕명을 받들어 절을 크게 중창하였다. 그가 죽고 난 뒤 1060년, 문종에의해 그를 기리는 비석이 만들어졌다.

이당시 칠장사는 고려말 왜구의 침입충주개천사에 보관되었던 고려왕조실록이 옮겨져 보관될정도로 불교계에서 매우 중요시했던 사찰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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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이 이 절의 병해대사에게 가르침을 받고 무예를 연마했다고 하며 나중에 관군에게 토벌당할 때, 이곳 칠장사에 은거하기도 했다.

임진왜란시기 가토 기요마사가 이절을 찾았는데, 어떤 노승에게 저격을 당했고 ㅂㄷㅂㄷ거려서 노승을 칼로 썰었다고 한다. 근데 어이털리게도 노승은 형체도 보이지 않았고 혜소국사비만 썰려서 피를 흘리고 있었고, 이를 보고 놀라서 달아났다고 한다. 지금의 혜소국사비는 이때 가토한테 칼질당한거 복구한 것이다.

인목대비가 거품 서자새끼한테 친아들을 잃은 뒤 이절에 머물면서 5불회괘불과 7언시를 족자에 써서 칠장사에 전시하기도 했다.(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34호)

현재 대웅전, 원통전(圓通殿), 명부전, 응향각(凝香閣), 천왕문(天王門), 요사채의 건물이 남아있는데, 대웅전은 웅장한 규모, 우아한 조각미, 채색미를 인정받아 경기도 유형문화제 114호로 지정되었고 천왕문내의 소조사천왕상은 경기도 유형문화제 115호가 되었다.

그리고 부속암자로 명적암(明寂庵), 극락암(極樂庵), 백련암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