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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래퍼 겸 영화배우. 한국에서는 커먼, 커문, 커몬 등으로 불린다.

90년대 골든 에라 시절부터 지금까지 활동하는 베테랑이지만 가사가 상업성과는 거리가 멀어서 나스, JAY-Z, 투팍, 비기보다는 덜 유명하다.

영화배우로도 커리어를 많이 쌓았는데 존 윅 2에서 빌런으로 나왔다.

그래도 본토 래퍼들 중에서도 가사를 시적으로 쓰는 걸로 유명하며 가사 잘쓰는 사람들이 샤라웃 많이 해주는 래퍼.

칸예처럼 빈민가 갱스터 출신이 아니라 나름 잘 사는 중산층에서 자랐다. 엄마가 공립 고등학교 교장 출신이고 아빠가 전직 NBA 농구선수임. 거기에다 칸예랑 똑같이 시카고 출신에 부모님이 어렸을 때 이혼한 것도 칸예랑 똑같다. 그러다가 나중에 칸예랑 같이 후술한 Be란 띵반 만듬

90년대 골든 에라 당시에는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가사를 쓰는 웨스트코스트 힙합을 비판하여 가사를 좀 더 예술적이고 시적으로 쓰려는 시도를 했다. 이것때문에 아이스 큐브랑 디스전도 함

6집 앨범 Be가 명반으로 꼽힌다. 가사도 좋을 뿐 더러 프로듀싱을 무려 칸예 웨스트제이 딜라가 했다.

초창기 올드 칸예 시절 작품이라 칸예의 옛 향수가 그리운 사람들은 이 앨범을 최고로 치기도 한다. 진짜 칸예의 부드러운 면이 유독 더 느껴지는 앨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