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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孤獨死)는 주로 혼자 사는 사람이 돌발적인 질병 등으로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도시화문명화로 각종 편의시설의 발달과 개인주의 가치관의 확산, 인권, 권리에 대한 정보 및 인지 상승, 이런저런 성격차이 등으로 혼자 생활하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무연고인 경우 수년 뒤에 발견되기도 한다. 사실 수년 뒤에 해골 상태로 발견되는 게 차라리 나은 게, 어설프게 부패한 시신이면 치우는 사람 입장에선 트라우마 생기기 딱 좋다.

틀딱들의 경우, 원래는 무연고가 아닌데 지 아들이나 딸은 물론이고 손자나 손녀들의 발길이 끊기면 결국은 고독사로 죽게 된다.

디시인 다수가 닥치게 될 미래이기도 하다. 딱히 디시인 아니어도 요즘 비혼이니 뭐니 하며 1인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인지라, 나중에 가면 흔해질 죽음의 형태이다. 이미 이웃나라 일본에선 이와 관련된 직업도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