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곽준

조무위키

주의! 이 인물은(는) 존나 똑똑하면서 존나 셉니다.
이 문서는 천재적인 두뇌와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인물을 상대로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습니다.

촉한의 무장.

원래는 형 곽독이 형주의 유표 밑에 있어 같이 지내다가 유비로 갈아타 중랑장이 된다.

유비의 익주 침공 중에 가맹관의 수비를 담당했다. 장로의 명을 받은 양앙은 곽준을 꾀어 같이 성을 지키기를 구했으나 곽준은 자신을 유인해 관을 빼앗으려는 양앙의 수작을 간파하고 "소인의 머리는 얻을 수 있어도 성은 얻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여 양앙을 물러나게 했다.

유장의 부하인 부금, 상존이 1만명으로 가맹관을 공격했는데 단 200명의 병사로 무려 1년을 버텼다.

심지어는 적이 방심한 틈을 타 정예를 뽑아서 진격해 적장 상존의 목을 베어버렸다.

익주가 평정되고 유비는 곽준을 높이 사 재동태수로 삼았는데, 3년 후 병사하고 만다.

유비는 곽준이 죽자 매우 슬퍼하며 신하들을 이끌고 제사에 참여해 묘 위에서 묵고 돌아갔다.

단명했기 때문에 기록이 거의 없으나, 인물 보는 눈은 엄청났던 유비가 정말로 슬퍼했다고 기록되어 있고 수백의 병사로 1년을 버텨낸 능력까지 매우 뛰어난 장수였음은 틀림없다. 일찍 죽은 게 촉한으로서는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