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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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로 갓관자를 써서 관사라고 하는데 애미 뒤진 번역인거 같다 ㅠㅠ 차라리 무사(우리말에는 없는 말)이라고 표현하는게 오히려 정확할거다. 이것은 부정관사, 정관사로 또 나눠지는데 각각 불특정한 대상을 가리키면 부정관사, 특정한 대상을 가리키면 정관사라고 한다. 영어 한정사의 일종

수능이나 토익, 공시에선 관사를 깊게 파지 않기 때문에 느끼기 힘들겠지만 사실 매우 좆같은 파트다.

책으로 배운 지식이 모자라거나 안먹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언어라는게 다 그렇지만 특히 관사는 그런 경향이 더욱 심하다.

생소한 관사 용법을 마주칠 때마다 열심히 구글링하거나 네이티브에게 물어보는 끊임없는 노오오오력이 필요하다. 그네들曰 "관사 사용 습관만 봐도 그 사람의 회화실력을 알 수 있다."

영어에는 a와 an, the 3개 뿐이지만 다른 유럽 언어를 보면 관사가 남성관사와 여성관사로 나뉜다.

스페인어에서는 la, las, el, los, 혼합관사 del이 있고 프랑스어에는 la, le, les, 혼합관사 du, des가 있다. 이탈리아어는 il, le, la, lo, gli 등등 복잡하다. 독일어도 der die das가 있는데 저건 1격일때고 2, 3, 4격일때는 다르다 씨발. 독일어 관사 참고.

공직의 관사[편집]

관리(공무원)들이 사는 집을 말한다. 상위호환으로 관저가 있다.

당연히 1급 공무원 등 금수저에 높으신 공무원분들께서는 미개한 9급 공무원 등 흙수저에 낮은 공무원새끼들이나 사는 이딴 병신같은 관사에서 안 살고 앞마당 뒷마당 다 딸리고 드넓은 정원딸린 호화로운 대저택에서 살고 계신다. ← 그걸 관저라고 한다.

니들이 공무원이 되면 니네 집이랑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지 않는 이상 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아야 하는데 관사가 매우 절실히 필요하다. 공무원 시험에서 수석합격을 해야 관사를 공짜로 제공받는다.

그러나 굳이 수석합격자만 관사를 공짜로 제공받는 것은 아니고 공무원 시험 봤을 때 전체 1등, 전체 2등... 등 상위 10% 성적으로 합격한 공시생들한테 정부가 공짜로 관사를 제공해준다. 물론 나머지 상위 11%부터 꼴등까지는 그딴 거 없 ㅋ 엉 ㅋ. 자기 사비로 집을 사든지 해야지 뭘...

ㄴ단 가구 살림(TV, 냉장고, 컴퓨터, 에어컨, 히터 등)이나 와이파이 설치 이런건 니돈내고 직접 관사에 설치해야 한다. 말 그대로 정부에서 관사 공짜로 제공해주는 것이다.

군대의 관사[편집]

정반대로 군대의 경우 니가 장교부사관에 1등으로 합격하든 꼴등으로 합격하든 임관만 무사히 하면 100% 관사가 제공된다. 근대 군대답게 일반 공무원들이 사는 관사보다는 당연히 ㄹㅇ 후졌다.

근데 웃기는게, 관사 사는 군 가족들은 지들은 (대부분) 엄연히 민간인인데 계급 직급 가지고 존나 부심 부리고 서열 세우고 자빠졌다. 뭐 한다면서 사단장 마누라, 연대장 마누라가 혼자 주도해서 이것저것 부려먹고, 애들도 일상에서 자기 아빠 계급 직급 가지고 애들끼리 서열세우고 심지어는 왕따도 시킨다.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