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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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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령관이 타는 군함을 뜻한다. 함대를 지휘하는 머튽이 타는 배라고 보면 된다.

군함에 "나 제독이요 나 사령관이요"하는 의미로 깃발을 꽂는것에서 유래되었다.

범선 시대에선 해전이 함부러 앞에서 깝치다가 뒤져서 지휘 체계가 씹창이나는 육상전보다 지휘관이 덜 뒤지기 때문에 기함이 선두에 서서 싸웠지만 2차 대전 이후에는 화력도 발달하다보니 함부로 나서다간 벌집핏자 겸 물고기 나이트클럽이 되므로 오직 '지휘'를 초점으로 맞춰서 항공모함이나 전함같은 존나 큰 군함 대신 가장 빠른 고속 순양함같은 군함이 기함이 되기도 한다. 물론 독도함 같이 상위 함종이 총기함을 맡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미 해군 같이 오직 지휘만을 담당하는 지휘함이라는 함종을 따로 만들어 기함으로 두는 경우가 있다. 근데 이건 과거 이야기고 지금은 통신장비 기술력이 발달했기 땜에 항공모함이나 이지스 구축함같은 함선이 총 기함을 맡는 경우가 있다.

매체에서 보통은 함장이 함대 사령관을 맡는 경우가 있지만 현실은 함장이랑 사령관을 따로 둔다. 왜냐하면 사령관은 함대 참모진과 함께 함대 전체를 관할해야하고 함장은 기함 그 자체를 관할해야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따와서 최상위 제품을 뜻하는 게 플래그쉽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