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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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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한국 정치 역사상 손꼽힐만한 친화력의 소유자였다.

1935~2002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직 정치인이다. 원조노짱, 땡삼을 대통령으로 세우는데 큰 역할을 맡으며 대한민국 정치계의 킹메이커로 불렸다.

생애[편집]

원조각하의 고향인 경북 선산군 (현재의 구미시)에서 태어나 (참고로 고교 동창이 원조노짱이다.) 조선일보에서 일본 자민당의 막후 정치를 보면서 정계 진출을 시도했고, 10대 국회때 유신정우회 국회의원에 임명된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5.17 사태로 제4공화국이 풍비박산 나고 유정회도 해체 수순을 밟게되자 노태우와의 인연으로 민주정의당 창당 멤버로 들어가 재선 국회의원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내는등 승승장구 했고 3당 합당 이후에도 민자당 사무총장, 원내총무직을 맡으며 민정계 인사들이 김영삼 지지를 반대하며 줄줄이 빠져나가는 와중에도 국민들이 군부 출신 민정당 인물들에게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으니 일단 김영삼을 세워서 정권을 이어가고, 그 다음에 우리(TK+민정계)가 주도하는 보수 정권을 창출하면 된다. 라는 말을 하며 민정계 의원들을 설득시켰고, 결국 김영삼을 대통령으로 세우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민자당이 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경제위기 및 레임덕으로 위기에 빠진 집권여당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기 위해 감사원장 출신인 이회창을 후보로 내세웠으나, 피닉제의 팀킬 등으로 이회창은 결국 낙선했고, 그의 정치인생은 본격적으로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이회창은 금권선거와 구시대 막후 정치의 대표격 인물로 그를 지목해 16대 총선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시켰고, 이에 반발해 공천에서 탈락한 퇴물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민주국민당이란 정당을 창당하나 당도 겨우 2명 당선 (당선자 중 한명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한승수이다.)이란 처참한 성적에 김윤환 본인도 정치신인에 밀려 떨어지면서 정치적으로 완전하게 몰락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말년에는 아이즈원과 함께 콩회창을 낙선시키기 위해 호남이 밀어주는 영남 대통령 론을 내세워 노짱을 대통령으로 전폭적으로 밀어주는 계획을 세웠으나. 신군부 출신 김윤환과 인권변호사 출신 노무현의 정치성향이 너무 달라서 이 계획은 결국 이루어지지못했다.

이 기간 동안 그의 몸에선 그를 죽음으로 몰아가는 암이 자라고 있었고, 저 계획을 세운지 1년도 채 안되서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만다. 이때 김윤환의 장례식에서 이회창이 공식적으로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나타냈지만, 두 사람이 대면해서 사과하는 장면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