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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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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훈의 판타지 소설. 월야환담 전에 쓴 작품이다. 총 13권이다. 인터넷서 구할 수 있는 텍본은 11권 중반 정도 분량까지이다.

벨키서스 산맥의 레인저 카이레스가 우연히 로그 마스터의 던전에서 사기 템을 얻고 모험을 떠나면서 생기는 일들이다. 처음엔 단순한 모험담 같은데 후반 갈 수록 스케일이 커져간다. 초반부는 명랑하면서 유머러스한 분위기이지만 콩 소설 아니랄까봐 갈수록 내용이 시궁창이 된다. 콩 소설 중에서 주인공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제일 심하게 걸레짝이 된다.

여캐들도 멀쩡한 꼴 보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는데, 주요 히로인들 치고 강간 안 당해본 년이 하나도 없다. 특히 메이파의 간살은 여러 독자들에게 지탄 받았다. 하지만 메이파 간살은 콩을 나름 유명하게 해주긴 했다.

던전 앤 드래곤 설정을 도용한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아이템, 몬스터, 신 이름, 마법, 지옥 설정 등 토씨 하나 안 바꾸고 베꼈다. 그래서 이쪽으로 아는 사람들은 TRPG 플레이 기록 소설화에 불과하다고 까기도 한다. 후에 던전 앤 드래곤 저작권을 갖고 있는 위저드 코스트가 이를 알게 되지만 한번만 용서해주겠다고 하고, 이 때문에 2부 다크 세인트는 어쩔 수 없는 무기한 연중이 되고 만다.

이래저래 문제도 많고 까일 점도 많지만 콩의 소설 답게 전투 묘사는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다. 중간중간 포텐 터지는 부분도 있고, 재미하나는 확실히 보장된다.

등장인물

주연

카이레스

디모나

메이파 일행

렉스

시노이 드워프다

메이파 어린 여자아이 성직자. 미트라 교단의 신관이다.

시구르슨 늙은 남성 마법사

잭 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