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독서율

조무위키

독서하는 비율을 나타낸다. 흔히 1년을 기준으로 잡는다. 급식충, 학식충, 고시충들의 파트너인 교과서와 참고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헬조선의 독서율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성인 3명중 1명은 책을 1년에 한권도 안읽는다.

덕분에 조선의 인터넷에선 난독충이 들끓는다.

글이 조금만 길어져도 읽지않고 3줄 요약을 요구하는 병신들이 넘쳐나는 주요한 원인.

ㄴ 근데 면접관이니 대학이니 입학사정관들도 읽기 쉽게 요약하라는건 똑같다. 이건 존나 많이 읽어야하니까 시간 없어서 그렇지만.

꼭 독서할 필요는 없다[편집]

사실 독서 안한다고 무조건 난독증이고 무조건 어휘력 딸리지는 않는다. 이것도 공부처럼 선천적 요소가 다분하다.

그리고 독서란 많고 많은 언어습관중 하나일 뿐이다. 언어능력을 키워주는 언어습관은 독서 외에도 아주 많다.

예를 들어 인터넷 기사에 댓글을 달거나 게시글에 짤막한 코멘트를 남기는 등의 사소한 글쓰기에조차 항상 가독성을 염두하는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이건 개인차가 아주 큰 요소중 하나인데, 이런 사람일수록 자신도 모르는 새에 언어능력을 단련하게 된다.

그리고 맞춤법이나 문맥상의 단어선택, 문단 순서 배치에 필요이상으로 매달리는 습관도 있는데, 이건 아예 작문 연습을 일상에 녹아낸 케이스다. 본인은 성격이 그리 생겨먹어서 어쩔 수 없이 매달리는 것이겠지만, 어쨌건 언어능력에 있어서 무지막지하게 도움되는 습관이다.

위의 두 가지 습관들은 본인이 마음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지? 독서습관도 마찬가지다. 독서에 대한 욕구는 사람의 원초적 본능에 근거하지 않는데다 생존에 필수적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스스로 원해서 하는 게 아닌, 싫은데 의무감으로 하는 독서는 시간대비 효율이 매우 안 좋은 뻘짓일 뿐이다. 독서가 싫거나 그다지 당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억지로 책상에 앉아 책을 펴기보단, 차라리 그 시간에 자신의 취미를 즐기거나 특기를 갈고 닦자.

헬조선의 높으신 양반들은 우리나라 개돼지들이 독서율 꼴찌라서 국가 체면이 말이 아니라며 지랄하는데, 배은망덕한 새끼들이다. 헬조선인들은 검은건 글씨요 흰건 종이인거 끄적일 시간에 야근과 특근이라는 조국과 민족은 지랄이고 지들 배때지를 불려주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하는데 씨발 독서율이 늘기를 바라냐?

독서를 갖다가 마치 모든 사람들이 목표삼아야 할 고고한 행위나 성공적인 삶을 위해 필수적인 교양인마냥 무조건적으로 미화하기보다는 축구나 미술, 낚시, 게임과 동급인 취미의 일환으로 여겨야 한다.

반박[편집]

책이 왜 아직도 팔릴까? 종이가 필요하니 환경파괴에, 무겁고, 따로 조명 필요하고 E북보다 좋은 게 없어보인다. 요즘은 종이값 아깝게 책 찍어낼 필요 없이 E북으로도 돈 벌 수 있고 신문기사는 이미 그렇게 거의 도태됐는데?

그 이유는 책이란건 기레기가 싼 똥과 달리 복제하기 어려운, 현물로 찍어내 팔아먹을만한 '고급 정보'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병신같은 불쏘시개가 판치더라도 좋은 책은 존나 똑똑한 사람이 자신의 지식,주장,사상을 굉장한 노력을 들여 수많은 수정을 해서 출판한다.

이들이 쌓아온 언어적 감각, 서술 방법을 싹다 거르고 기레기가 쓴 찌라시 보면서 혼자 가독성 좋게 쓰겠다고 연습하면 난독증이 낫고 좋은 글이 뽑힌다?? 어불성설이다.

독서가 억지로 해야되는 일은 아니라는건 동의하지만, 다른 취미랑 동급인 거도 아니다. 의무감으로 하면 시간대비 효율이 안 좋다는데, 2시간 짜리 다큐를 책으로 보면 30분컷 한다.

독서는 의무감이고 나발이고 한줄 읽을때마다 딴짓하는 수준 아니면 기본적으로 시간대비효율이 나쁠 수가 없다. 말하는거보다 읽는게 더 빠르다. 아가리터는것보다 빠른 속도로 극도로 정제된 정보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놓친 부분 있으면 다시보기까지 가능하다.

독서 없이는 교양도 없다. 니가 영화 수십편을 봐도 책 한권이 쳐바른다. 단적으로 말해 니가 영화 수십편 봐도 얻은 지식, 깨달은 점으로 책한권을 못 쓰잖아

그리고 위인의 사고를 엿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도 하다. 위대한 학자, 사상가의 생각은 그들이 남긴 글로써 남아있다.

그러니까 합리화 쳐하지 말고 걍 읽어라

재반박[편집]

독서가 취미가 아닌 놈들에게 억지로 책 읽으라고 할 필요 없다. 일할 시간에 일했으면 쉴때는 하고 싶은거 하면서 쉬어야지 취미까지 남들 눈치보며 독서하는게 있어보인다는 이유로 독서할 필요는 없다.

그냥 디키질할바에 책읽는게 좋다 이거지 어거지로 꼭할필요는 없다 ^^

코로나 사태 대처하는 각국 국민들 수준 보면(특히 마스크) 독서율 낮다고 댕청한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