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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게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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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도 이렇게 문질러서 해결이 된다면 좋을텐데 - 아테네 시장에서 공개 자위를 하고 난 뒤 디오게네스가 한 말

그는 미친 소크라테스다. -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안티스테네스(BC 445-365)의 제자. 동명의 철학자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가 있기에 이분은 '시노페의 디오게네스' 라고 불린다.

그의 스승이었던 안티스테네스(BC 445-365)는 인간은 덕(德)을 위해 살아야 하며, 그것을 위해서는 선한 마음만 필요할 뿐 재산과 명성과 외모 따위는 아무 쓸모없다고 가르쳤다.

디오게네스는 여기서 더 나아가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고 자연에 적합한 것만 취하면, 인간은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믿었다. 이 때의 행복은 전혀 부끄러운것이 아니며, 그냥 사람들 앞에서 마음껏 내보여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진짜로 시장 바닥에서 딸을 치며 살았다.

유명한 이야기로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디오게네스를 만난 이야기가 있는데, 알렉산드로스가 디오게네스에게 원하는 거 있냐고 묻자 디오게네스가 햇빛 가리지 말고 꺼지라고 한 얘기다.

견유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데, 누군가 귀찮은 질문을 하려고 관심있게 뭔가 물으면 "나는 개다, 그러니 꺼져!" 라고 답했다고 한다. 한 마디로 정말 '개' 같은 선비이다.

현대에선 디시에서 럭키 디시놈 취급 받고 있다. 심하면 마르크스와 동급 취급 받는데 막스 씹새끼랑 비교하지 말고. 막스는 빈대 기생충 새끼고 디오게네스는 민폐 끼치는 일 없이 지 혼자 노숙하고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