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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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샤, 내가 잘생겼다고 미워하지 말라고. 너도 네 촌스러운 머리스타일 좀 바꾸면 네 좆에 잡년들 좀 꽂을 수 있을거야. 오...어쩌면 타니샤가 너한테 전화할지도 모르겠다. 그 신경외과 의사였나 변호사였나 하는 그 놈이랑 떡치는 거 그만두면 말이야. 니거~~...."
GTA 5의 등장인물. 주인공들 중 하나인 프랭클린 클린턴의 불알친구이자 악우이며 트레버 필립스의 하위호환이다.
그의 명대사 yee yee ass, nigga~~ 가 외국에서 유행하는 밈이 되기도 했다.
성우는 슬링크 존슨(Slink Johnson)
게임에서도 멀대같은 키를 자랑하면서 현실에서도 키가 크다. ㄴ 그게 락스타가 그타 만들때 성우특징들 기반해서 게임 인물들 모델링해서 그럼.
그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 하는 행동이나 대사 중에 간간히 섞여나오는 자연스러운 액션들은 현실에서도 자주 쓰는 것 같다.
이 새끼로 주인공 했으면 SA처럼 분위기가 철철 나올 것이다.
병신이다.
프랭클린이 동수저였을 시절엔 시몬과 더불어 유일한 돈벌이 수단이였다.
프랭클린의 친구들은 대부분 다 병신들인데, 이넘은 특히 답이 없다.
굉장히 심각한 빡대가리라 모든 일을 즉흥적이고 계획없이 해치우려는 경향이 있으며, 뻔뻔하기로는 게임 내 최강 수준이라 지 잘못땜에 친구랑 같이 뒤질뻔한 상황에서도 오히려 큰소리 치는 넘.
친구간의 으-리는 또 엄청 따지는데, 이놈의 으-리 드립 땜에 프랭클린과 플레이어의 혈압이 상승한다. 툭하면 프랭클린에게 으-리도 없는 배신자 새끼라면서 디스하는게 일상이다.
하지만 씨발 비록 눈치가 전혀 없고 민폐만 끼치는 개또라이 새끼지만 미워할 수 없는게 특유의 성격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똥은 이놈이 싸고 수습은 프랭클린과 온라인 플레이어들이 한다.
놀랍게도 제4의 주인공이였다는것이 밝혀졌다. 원래는 C엔딩에서 프랭클린이 중국인 삼합회 조폭새끼들이랑 싸우다가 사망하고 엔딩 이후 라마가 프랭클린의 포지션을 대체하는 것이였다고 한다. 문제는 라마의 성우가 감방인지 개인사정인지는 몰라도 몇달동안 잠수를 타야했고 시간이 빠듯했던 락스타 측에서 각본을 수정하면서 엔딩도 바뀌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의상도 조연치고 굉장히 많고 대사량도 상당한 편이다.
유튜브같은데서 잠깐 뒤져보면 라마가 게임에서 입고 나오는 거 말고도 숨겨진 의상이 약간 더 존재한다. 체육복이라던지 안경이라던지가 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아마 라마로 플레이 할 수 있었으면 업데이트로 더 추가될 수 있었을 거라고 추정해 볼 수도 있다.
마지막 엔딩에 뒤지고싶다 루트로 가게되면 프랭클린의 부탁으로 주인공 3인방이 주둔해있는 주물공장 밖에서 엄청난 물량공세로 쳐들어오는 FIB와 메리웨더의 공격에 맞서게 되는데 도망가는 기색은 커녕 혼자서 무쌍을 찍는 좆간지를 보여준다!! 이후 프랭클린이 짱깨새끼들 족치러 갈 때 라마한테 전화해서 "너한테는 정말 무리한 부탁이였다."고 말하자 라마가 "으-리를 위해서는 어떤 일도 무리하지 않아."라고 하며 진정한 으-리를 보여주었다. 솔직히 라마가 존나 밉상 캐릭터이긴 하지만 이 미션에서만큼은 재평가를 받아야 할 정도로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기랑 성격이 비슷하지만 훨신 막나가는 트레버하고도 사이가 좋은지 트레버로 불러내서 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