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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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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은 오로지 죽창뿐...!!!

라무네(ラムネ)일본음료이다. 사실 일본에도 사이다가 있으니 이건 사이다 비슷한 무언가다. 이름의 유래는 레몬에이드를 일본식 발음으로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라무네이도 → 라무네 → ラムネ). 유리병에 담겨 있으며 상당히 예쁘게 생겼다.

1차 비닐캡 + 2차 유리구슬이라는 특이한 구조로 포장되어 있다. 이따위로 포장된 이유는 개발 당시 일본이 병뚜껑 만들 기술이 없어서 그렇다. 비닐캡은 그냥 벗기면 되고 유리구슬은 동봉된 플라스틱을 대고 열심히 눌러 유리병 안으로 밀어넣으면 된다. 유리병 몸통에 개봉법이 있으므로 유리구슬을 밀어넣지 않고 빼려는 병신은 없겠지. 다 마시고 나서 흔들면 유리구슬이 유리병 내부에서 부딪히며 나는 소리가 일품이다.

산가리아 라무네가 그렇게 일품이라고 한다. 경기권 살면 부천역 아트박스 있는 거리 가서 사먹으면 된다. 하지만 가격비가 2200원 정도 하니 가성비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양도 300㎖가 채 안되면서 2200원 이상 하는 게 단점이다. 이제 GS25 기준 2500원이다.

맛을 평하자면 맛은 그렇게 시원하게 톡 쏘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유리구슬 치면서 탄산 빠지고 좀 부족한 밍밍한 소다 맛이 난다.

차라리 1700원 하는 1.5ℓ짜리 천연사이다를 사먹는 게 훨씬 이득이면서 양과 질을 둘 다 즐길 수 있다. 국내 음료와 비교하면 천연사이다가 더욱 시원한 느낌이 강한데 천연사이다는 광천수 탄산을 포함하여 톡 쏘는 느낌도 짜릿하고 옵타쿨 향과 소다베이스에 관련된 레몬, 딸기향을 첨가하여 깔끔하고 시원하다.